티백(tibaeg, 대표 조은애)이 밀란패션위크 기간인 오는 2월 23일부터 4일간 밀라노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2월 26일 런웨이, 2월 28일에는 파리에서의 오프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속도를 낸다.
이번 밀라노의 행사는 ‘Milan loves Seoul’ 프로젝트로 외교부와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이탈리아의 유명 P R오피스인 팜비앙코(Pambianco), 유수의 교육기관인 마랑고니(Marangoni)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탈리아와 한국 수교 140주년이기도 한 올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장소는 공연예술, 문학 및 패션 등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La casa degli artisti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 행사는 꼬르소꼬모나 레인크로포드 등 유명 편집숍 바이어와 이탈리아 대사관 등 공공기관에서도 주목하고 있어 전시 및 파티, 패션쇼,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어지는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티백은 2월 28일 저녁 7시 파리의 유서깊은 교회에서의 오프쇼도 예정돼 있다. 티백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패션위크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해외세일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디자이너 조은애는 코로나의 이슈 속에서도 꾸준히 국내외 다양한 활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티백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오고 있다.티백은 이번 새 2024 FW시즌에 Consolation, 위로라는 주제로 삶을 위로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매 시즌 사랑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이야기해 온 티백은 이번에는 나를 치유하는 위로가 나와 주변을 향한 응원이 되는, 따듯하게 다독여 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흐름에 대해 얘기한다. 이번 시즌은 주제에 걸맞게 더욱 아름답고 성숙한 티백(tibaeg)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백은 글로벌에 대한 행보 뿐 아니라 오는 2월 15일부터 일주일간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2024 SS 시즌 국내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한다. 더현대서울의 지하 2층 아이코닉 존에서 My Pleasure Moments 라는 주제로 나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공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튜디오 티백에서 얼마 전 홍콩 i.t에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Nove Poeti(노브포에티)와 함께 한다.
또, 플라워마켓 콘셉트인 이 팝업스토어에서 쇼핑혜택 외에도 생화 선물, 신년포춘카드 제공 등 방문고객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운 경험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