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대표 정영훈)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K2(케이투)’의 신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K2’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신발 라인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를 비롯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4년 신발 신제품을 다수 출시해 올해도 아웃도어 신발부문 매출 1위 자리를 고수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2018년에 첫 출시해 5년만에 국내 하이킹화 최초로 누적 판매 100만 족 이상을 기록해 밀리언셀러에 오른 ‘플라이하이크’ 시리즈가 올해 2월에는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와 ‘벤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먼저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는 열전도율이 높은 그래핀 원사를 적용한 G-RAP 기술을 적용해 항균, 항취는 물론 산행 시 신발 내부의 온도를 낮춰 쾌적한 보행이 강점인 하이킹용 신발이다. 연질 투명 사출을 힐(HEEL)에 적용해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K2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흡수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탑재해 쿠셔닝과 탄성을 높였다.
나아가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고기능성에 가볍고, 편안함까지 갖춰 하이킹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편하게 착용이 가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플라이하이크 벤쳐는 산행 시 발의 뒤틀림을 잡아주는 측면 사출을 통해 발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강점을 지닌 트레킹용 신발이다. 또한 솔 내부의 채널길을 제거해 투습을 강화하고 이중파이론 구조로 쿠셔닝을 높여 트레킹 활동에 최적화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과 통기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편안하고, 가벼운 특성으로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 신발로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처럼 러닝화와 등산화의 장점을 결합해 제작한 K2의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매년 하이킹과 트레킹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올해도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2는 지난해 전체 매출 4300억원대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발 부분은 전체의 20%로 860억원대이다. 2022년 1000억원을 돌파한 신발 매출이 지난해에는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K2는 올해 연간 최고 신발 매출 1000억원을 다시금 돌파해 새로운 기록을 세운다는 목표다.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를 전면에 앞세우고, 새롭게 또 다른 스타 제품들을 탄생시켜 매출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에 최근에 K2는 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기능성 등산화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겨울과 봄 사이 간절기에는 얼어 있던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수분량이 증가해 지반이 약해지고, 그늘에는 빙설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등산화는 안정성과 접지력이 더욱 중요하다. K2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보이저 프로(VOYAGER PRO)’와 ‘글램(GLAM)’은 발목을 잡아주는 미드솔 등산화로 안정성과 접지력을 모두 강화했다.
‘보이저 프로’는 요철 지형에도 지면의 충격을 흡수해 부상을 방지하고, 안팎으로 발목이 꺾이지 않도록 지지 프레임을 설계한 이중 미드솔을 적용했다. 특히, 화강암이 많은 국내 산악 지형에 특화된 엑스그립(X GRIP) 아웃솔을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누벅 가죽을 갑피에 적용해 통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안감에는 고어텍스 소재로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산행 중 신 끈이 풀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레이스 홀드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백패킹 산행에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글램’은 접지력과 안정감이 극대화된 등산화다. 땅에 닿는 지면이 넓은 ‘글램 트랙솔’을 밑창으로 적용해 등산과 하산시 보다 쉽고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며, 부틸고무가 적용돼 접지력 또한 우수하다. 발뒤꿈치를 정교하게 잡아줘 산행시 흔들림을 방지하고 보행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보행 시 지면의 충격은 차단하고 쿠셔닝을 높인 ‘엑스 폼’이 미드솔에 적용돼 더욱 편안하고 방수, 투습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 K2는 지난 여름 시즌과 겨울 시즌에 각각 큰 인기를 끌었던 아쿠아 트레킹 샌들과 패딩 슈즈 역시 올해 한 단계 더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후 출시할 계획이어서 비수기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K2가 아웃도어 신발 부문 매출 1위를 줄곧 달성하는 등 타 브랜드에 비해 앞서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체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K2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한국 산악 지형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화강암에 특화돼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그립(X-GRIP) 아웃솔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발의 보호(PROTECTION)를 위한 토캡, 머드가드 등의 자체에서 개발한 기능은 모든 등산화와 하이킹화에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특히, 한국인의 표준 발 사이즈, 발 모양, 발 너비는 물론 한국의 산악지형까지 고려한 제품 기획력은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경쟁력이다. 또한 K2는 국내 아웃도어 업계로는 유일하게 R&D를 담당하는 ‘케이투코리아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곳은 신발 금형 개발과 성능 테스트, 필드 테스트 등 다양한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해 신발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2는 앞으로 독자 기술 개발, 한국인의 발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 ‘케이투코리아 연구소’를 통한 제품 테스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 아웃도어 신발부문 독보적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나갈 전망이다.
올해 K2 신발, 플라이하이크 ‘스페이스’와 ‘벤쳐’가 주도합니다.
“K2를 대표하는 신발 시리즈인 플라이하이크가 올해 ‘스페이스’와 ‘벤쳐’를 출시했습니다. 브랜드가 가진 독자 기술을 모두 적용한 고성능 신발이면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한층 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아웃도어 신발 부문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최성환 K2 신발용품 기획팀 부장은 “K2를 대표하는 신발인 플라이하이크 시리즈가 최근 출시한 한층 더 기능과 소재를 업그레이드한 ‘스페이스’와 ‘벤쳐’를 통해 올해도 아웃도어 신발 부문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켜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출시 5년만에 100만족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K2는 매년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있다. 하이킹, 트레킹에 최적화한 신발이면서 평상 시 일상 속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신발의 기능까지 갖춰 매년 큰 인기를 끌면서 신발 매출을 주도하는 아이템이다.
지난해 기준 플라이하이크 시리즈는 신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했고, 어패럴을 포함한 브랜드 전체 매출에서도 12%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아이템에 올라있다.“올해 출시한 ‘스페이스’와 ‘벤쳐’ 두 플라이 하이크 시리즈가 신발 매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한층 더 기능을 개선하고 고급화하는데 힘썼습니다. 방수, 투습 기능은 물론 접지력과 통기성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착용이 가능한 신발입니다.”
K2가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켜 낼 수 있었던 데에는 독자 개발한 기술력이 한몫하고 있다. 발 보호 기능의 프로텍션 기술, 접지력과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엑스그립 기술, 내구성과 일체감ㆍ편안함을 위한 머드가드 기술, 발보호를 위한 토캡 기술, 쿠셔닝ㆍ탄성ㆍ 자연스러운 보행을 위한 연질의 투명사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K2가 독자 개발한 다양한 기술은 신발을 비롯해 브랜드의 성장을 이끄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발 성능 테스트를 세밀하게 진행해 K2 신발 수준을 매년 높이고 있는 ‘케이투코리아 연구소’의 역할도 브랜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요. ‘독자 기술 개발’과 ‘신발 연구소’의 기능을 활용해 아웃도어 신발 부문에서 단순 1위가 아닌 압도적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