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은 2월 24일 직원들이 함께 레드 리본을 자르며 새로운 매장 오픈을 기다리던 고객들을 맞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매장을 오픈했다.
H&M은 ‘패션과 품질을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라는 경영이념 하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위치에서 새롭게 자리를 옮겨 오픈한 H&M 가로수길점은 약 508 제곱 미터로 2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이며 여성과 남성 콘셉트를 선보인다.
H&M 가로수길점은 국내 최초 로컬 플래그십 스토어로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한 라운지 공간,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다.
H&M 동북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인 아네타 포쿠친스카(Aneta Pokucinska)는 “현대적이고 의미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 창의력, 문화의 종착지가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H&M 매장을 한국에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새롭게 오픈하는 H&M 가로수길 스토어는 고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랜드 오픈 하루 전날(23일)에는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hm.com/kr)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여명의 H&M 플러스 멤버 회원과 프리 오픈 VIP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픈 기념 혜택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웰컴 기프트를 제공했다.
H&M 코리아는 2010년 2월 한국에 진출했으며, 새롭게 오픈한 가로수길점을 포함해 전국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H&M은 다양한 성별과 연령층의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에서 모던 베이직에 이르는 폭 넓은 상품 군 중 자신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매일 새로운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