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그룹이 출자한 사이어(스웨덴)가 베트남 남중부 빈딘성에 섬유 재활용 공장을 설립한다. 최대 10억 달러를 투입해 연 25만 톤의 생산을 계획으로 사이아는 베트남 동성 퀴논시에 있는 논호이A 공업단지로 진출해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사이아는 2023년 설립됐으며 폴리에스테르의 케미컬 리싸이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폴리에스테르 수지 메이커의 셀레니스와 전략적으로 제휴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셀레니스 공장 내에 1만톤 규모의 섬유 재활용 공장을 마련할 것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