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지구(G9)가 ‘2018 앤어워드(&Award)’ E-커머스 플랫폼(E-COMMERCE PLATFORM) 분야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분야의 우수 디자인을 선정 및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앤어워드에서 E-커머스 플랫폼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한 G9는 일반 종합 쇼핑 커머스와는 달리 고객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한 비주얼 중심의 커머스를 지향한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G9의 메인 화면은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가 한 눈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첫 화면에서 많은 상품과 광고를 노출하는 다른 쇼핑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플렉서블한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 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G9는 기존 ‘상품 큐레이션 커머스’에서 ‘콘텐츠 큐레이션 커머스’로의 변화를 시도하며, 쇼핑 큐레이터가 가격뿐 아니라 제품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최적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안한다.
G9 김정남 본부장은 “사용자 경험을 중시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콘셉트가 인정받았다”며 “단순한 상품 큐레이션 커머스가 아닌 콘텐츠 큐레이션 커머스로서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한 G9만의 서비스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과 혁신’이라는 본래의 주제에 ‘소통’과 ‘참여’ 키워드를 더해 진행한 이번 앤어워드의 수상작은 현장 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이 각각 담당하는 세 단계의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3개 부문 50여개 분야에서 한해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4일 DDP 알림 2관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