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No menu items!
spot_img

서울패션위크ㆍ패션코드, 3월 예정됐던 ‘2020F/W’ 행사 취소

코로나 19 심각 단계 격상으로 시민안전위해 취소 결정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패션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그간 투트랙(Two-trak)으로 ‘춘계 서울패션위크’ 개최 여부 등을 검토해 왔다. 코로나19 사태가 경계단계 시에 시민 참여 및 네트워크 행사 등을 제외한 패션 디자이너ㆍ바이어ㆍ프레스 등 관계자를 중심으로 개최할 계획이었고, 경계 단계에서 한 단계 격상돼 심각단계 시에는 행사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계획했었다.

결국 2020년 2월 23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으로써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여 패션위크 취소를 25일 최종 결정한 것이다.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맞추어 ‘2020 춘계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출품하고자 했던 각 브랜드들에게 해외 수출과  위축된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패션쇼, 판매 및 해외 수주박람회 참가, 해외 팝업스토어 개최 등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패션코드&페스티벌(2020SS)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가 주최하는 패션코드 또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2월 23일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되었던 ‘패션코드 2020 F/W’행사 개최를 취소하기로 25일 결정했다.

‘패션코드’는 국내외 바이어와 패션관계자 8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마켓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개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패션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중심이 돼 개최헤 온 두 개의 국내 대표 패션 행사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사태로 취소가 결정되는 바람에 이를 위해 그간 준비해온 디자이너와 관련 업체의 피해 발생이 불가피하게 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