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JKCS2024′(Japan Korea Contents Showcase)가 일본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8일(금), 10월 19일(토) 양일간 EBiS303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패션, 뷰티, 푸드’의 최첨단을 체험할 수 있는 한일 합동 쇼케이스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JKCS’는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 그룹(대표이사 나카하라 카즈마), 주식회사 LLOTUS(대표이사 가와구치 카오리), 주식회사 지퓨처스(대표이사 배성훈), 주식회사 미래세움(대표이사 배동철) 등 4개사가 공동 설립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 ‘뷰티’ ‘푸드’의 3개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일본과 한국의 총 20개 기업이 집결하게 된다. 참가 기업들은 각 부스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홍보해, 독자적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을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반응도에 따라 향후의 상품 개발이나 PR,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JKCS2024’는 첫날은 심사위원단이 엄선한 초청 인플루언서에 한해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틀째는 일반인에 공개해 참가 신청을 하면 누구나 관람객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나카하라 카즈마(Kazuma Nakahara), 일본 크리에이티브그룹 대표는 “이번에 한일 합동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는 많은 한국 기업이 일본에 진출하고 일본에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일본 붐이 화제가 되고 있고, 한국 기업들도 일본 시장에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것을 직접 느꼈습니다. 그러나 언어, 일본에서의 마케팅, 유통 채널의 차이, 브랜드 인지도 구축 등 다양한 장벽이 있습니다. JKCS는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고 제품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참가자들이 일본과 한국 상품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간의 새로운 공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가 한일 양국에 의의를 갖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배동철 미래세움 대표는 “우선 이번 JAPAN KOREA CONTENTS SHOWCASE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지난 45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해온 사람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양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고조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각국의 문화와 소비를 존중하는 모습을 볼 때 앞으로 양국의 건설적인 관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올해 JKCS는 브랜드, 인플루언서, 방문객을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닙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테마, 지역, 스토리를 도입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