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AI 기업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가 제8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를 연다.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독서 감상문을 대상으로 한다. 주어진 독서 감상문의 첫 부분인 ‘프롬프트’를 이어서 글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는 ‘자전거 도둑’ ‘안네의 일기’ ‘샬롯의 거미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햄릿’ 그리고 ‘1984’로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문학 작품이다.대회 수상자들에게는 한국텍스트언어학회 회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도서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korean.ai에서 자신의 글을 입력하고 AI가 제공하는 첨삭을 받은 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쳐 최종 결과물을 제출한다. 수상자는 AI가 평가한 점수와 제출 시간을 고려해 자동으로 선정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4월 5일에 있다.
투블럭에이아이의 조영환 대표는 “교육에서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충분한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글쓰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