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 하우스 겐조(KENZO)가 30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남성 매장 리뉴얼 오픈에 이어 여성 매장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는 최근 정부 방역 방침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길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픈하는 이번 매장은 브랜드 창립자 다카다 겐조(Takada Kenzo)의 아카이브 핵심인 ‘양귀비(The Poppy)’ 프린트가 적용하여 공간을 보다 다채롭게 표현했으며, 과감한 레드 컬러의 카펫과 브랜드 포부가 담긴 새로운 로고로 ‘KENZO PARIS 컬렉션’의 존재를 드러냈다.
더불어, 현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22FW 컬렉션은 아티스틱 디렉터 ‘니고(Nigo)’의 첫 번째 데뷔 컬렉션으로 하이 스트릿 캐주얼을 기반으로 보다 젊은 감성의 변신, 젠더리스 스타일이 중심이 되는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겐조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브랜드 헤리티지와 ‘니고(Nigo)’에게 내재된 스트릿 컬처 및 새로운 비전을 실현시키며, ‘Real-to-Wear’ 철학을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의류로 형식적인 전통 라벨들을 초월하고 오늘날 패션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유니버셜한 매력을 한층 고조시킨다. 더불어, 매달 겐조의 DNA를 강조시킬 새로운 크리에티이티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