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무역 회사인 ‘Goat’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현지 법인 ‘Goat Italy’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중기 경영 계획의 우선 순위 중 하나로 ‘글로벌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는 ‘Goat’는 오는 2월 11일~13일에는 그룹 회사인 Ichimen과 함께 국제 소재 박람회인 Première Vision(PV) Paris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Goat’는 오리지날 원사를 베이스로 한 원형 니트 원단, 그룹의 Yamaya Textiles와 공동으로 제작한 셔츠 원단, 비올레타의 러셀과 트리코 원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야기 타카오 사장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섬유·패션 기업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일본 시장에 이탈리아의 직물을 수출할 기회를 많이 만들 계획이다. 앞으로 일본을 넘어 해외 시장에 보다 더 알려나가는 데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