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미야모토 하즈키(宮本 하즈키)의 브랜드 ‘플레이팅(Plating)’이 지난해 가을 도쿄 도큐 플라자 긴자점 3층에 첫 직영점을 오픈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랜드를 시작한 지 20년이 지났을 때, 미야모토는 “내가 만든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매장을 갖고 싶었다”고 말했던 것이 실현된 셈이다.
매장 면적은 154제곱미터로 콘크리트 바닥에 설비를 설치하고 건설 현장의 비계로 사용되는 금속판을 설치하여 개방적이고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을 연출했다.

제품 라인 업은 베이직 제품과 인기 아이템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했다. 디자인면에서는 비대칭 러플이 있는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핑크 스팽글로 만든 캐미솔, 오른쪽 어깨에 큰 리본 장식이 있는 MA-1 등 고급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다.
가격대는 블라우스 60,000 엔 대이며 원피스는 100,000 엔 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