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파르코와 반탄이 아시아의 젊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 패션 컬렉션(AF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 형태의 최종 심사회를 개최했다.
도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2차 심사를 통과한 국내 브랜드 10개사와 한국, 대만 4개 브랜드가 출전했다. 또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NYFW)에 일본을 대표하는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바이어와 저널리스트를 포함한 10명의 심사위원단이 독창성과 완성도 등 창의적인 측면, 시장성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비즈니스적인 면, 이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는 오사카 문화패션 전문학교의 하가 요스케 씨, 같은 학원의 세라 코키씨와 카와무라 코타로씨, 반탄 디자인 인스티튜트 도쿄 캠퍼스의 Komatsu Ozora의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