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스마일 재팬이 운영하는 한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이 훼미리마트 전용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간토 지방의 일부 훼미리마트 점포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며,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Wiggle Wiggle은 ‘일상 생활의 밝기와 채도를 높인다’를 콘셉트로 기능성과 컬러풀한 디자인을 결합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뉴발란스 등 다양한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컬래버레이션해 매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에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판매는 아직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BMSMILE Japan B2B 영업팀 매니저 Ryuzo Ozaki는 “모두가 알고 익숙한 훼미리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편의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으로는 스마트폰 관련 아이템이나 화장품 등 총 5종류의 상품이 있다. 모바일 배터리(3980엔, 세금 포함)와 그립톡(2400엔), 핸드크림(770엔), 립밤(660엔)과 페이셜 마스크(385엔)가 있다.
오자키 점장은 “한국과 달리 일본의 편의점은 잡화를 포함해 아이템 폭이 넓고, 훼미리마트 경우는 ‘편의복’의 판매 등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갖추고 있어 이번 컬렉션 판매에 대해서도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일본 내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올 겨울 도쿄 하라주쿠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