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No menu items!
spot_img

2024 준비 끝낸 배럴…작년 10개점 확장 이어 올해도 10개점 추가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BARREL, 대표 박영준)’이 올해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스윔라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배럴은 올해도 기존 워터라인과 함께 스윔라인까지 한층 더 강화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배럴은 2019년 600억원에 달하는 연간 최고 매출을 달성한 이후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하기 시작해 2021년에는 200억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을 맞으면서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매출은 2022년에 380억원을 기록했다.

배럴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 하던 시기인 2022년 5월에 더네이처홀딩스가 인수하면서 곧 바로 점진적인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주인이 바뀐 2022년 첫 해에 배럴은 브랜드와 조직 정비를 모두 마치고 2023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에 돌입했다. 이때 배럴이 세운 전략은 기존 제품 라인인 워터라인에 집중하면서 새롭게 스윔라인을 확장, 전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었다.

배럴이 세운 전략은 시장에서 통했다. 기존 워터라인의 대표 제품인 래쉬가드, 워터쇼츠, 드라이백, 아쿠아슈즈 등의 높은 인기 속에 새롭게 추가한 수영복 수경 수모 수영 가방 등의 스윔라인 제품까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출이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배럴은 워터스포츠 전문 브랜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뛰어난 품질의 제품력에 워타라인에 이어 스윔라인까지 선보이면서 한층 다양성이 강화돼 실내외 워터 스포츠에 최적화된 토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럴의 이러한 강점은 대형 유통 채널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1월 중순 현재 약 5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배럴은 주요 백화점 채널의 중심 점포에서 좋은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고,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은 자사몰이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신사, 신세계, GS 등 종합몰 뿐만 아니라 주요 온라인 면세점 채널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최근에 신규 유통망으로는 인천공항 제1제터미널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오프라인 기준 10여개의 정규 매장을 추가한데 이어 올해도 10여개 이상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유통은 당분간 유지하면서, 현재 운영 중인 자사몰과 외부몰, 면세점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배럴은 올해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처럼 기존 워터라인의 지속적인 강화 속에 스윔라인을 한층 더 보강해 목표한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원자재, 부자재 품질 향상은 물론, 봉제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디자인과 기능성 측면에도 한층 더 수준 높고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부문도 강화한다. 지난해에 이어 대한수영연맹 공식후원사로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하며 수영 물품은 물론 대표팀 유니폼 지원을 통해 브랜드 노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어린이 수영대회는 올해도 계획 중이며, 성인 수영대회는 상반기 중에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래버 PPL 팝업스토어 등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도 늘려갈 계획이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