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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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매출 전년 대비 40% 성장 이끌어

소형가전 중심이었던 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판매가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까지 영역을 확장해 가면서, 온라인 가전 구매 채널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홈플러스(대표 조주연)는 지난 4월, 온라인 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 제품군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4월, 홈플러스 온라인 가전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가 29%로 가장 높았으며, ‘주방가전이 14%, ‘냉장고/김치냉장고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매출 상위 카테고리를 비교적 소형제품군인 주방가전 ‘게임기가 1, 2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가전 제품군 매출 성장이 돋보인다.홈플러스 온라인 내 대형가전 제품군 성장세는 가파르다.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17%p 증가했다. 냉장고/김치냉장고 카테고리 역시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2%p 늘었다. 에어컨, 선풍기 등 시즌가전도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

기존 인기 제품군도 성장이 이어졌다. 헤어 드라이기 등 이미용가전/안마의자’ 제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72% 성장했으며, 마사지/찜질용품은 증가율이 384%에 달했다.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군 역시 11% 성장했다.

온라인 가전 판매 성장은 젊은 고객들이 주축이 됐다.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한 제품군의 연령대 별 고객 수 변화를 보면, 304고객 증가율이 돋보인다.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의 경우 전년 대비 30대 고객 수가 155%, 40대가 78% 늘었다. 

이미용가전 안마기기의 경우 30, 40대 고객 수가 각각 64%, 74%씩 크게 증가했으며, ‘생활가전 역시 30, 40대 고객 수가 각각 63%, 66% 늘었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역시 30대 고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홈플러스는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 대형가전 다변화와 시즌별 할인 프로모션 강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 온라인이 다양한 가전제품을 타 채널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홈플러스는 지난 4월, 봄철을 맞아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필수 가전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쓱싹 클린 페스타를 진행했고, 핵심 상품이었던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제품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가정의 달 맞이 행사에서는 안마의자가 포함돼 있는 이미용가전/안마기기’ 제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으며, TV는 405%, 에어컨, 선풍기 등 시즌가전은 243%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 시즌별 행사들을 적기에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5월에는 더 풍성한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한정, 삼성전자 ‘BESPOKE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2종을 대상으로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여기에 여름철 폭염 대비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 등 여름 냉방가전 온라인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슈틸루스터 헤어스타일러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소형가전 중심이었던 대형마트 온라인 가전 판매가 세탁기  등 대형제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시즌별 프로모션을 강화한 결과, 최근 가파르게 매출이 상승했다라며, “홈플러스 온라인이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핵심 가전 구매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할인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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