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x우왁굳’ 콜래보레이션 에디션이 최근 무신사 스토어에서 발매 15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무신사스토어 상품 랭킹과 검색어 랭킹 모두 1~5위를 차지하면서 순식간에 전 상품이 모두 팔려 나간 것이다.
휠라는 ‘휠라보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이색 콜래보레이션을 연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올 봄에는 ‘펩시’, ‘메로나’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인기 배틀로얄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제작한 상품을 출시하여 무신사 스토어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
이번에 휠라와 협업한 우왁굳은 유튜브, 트위치 TV 등에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게임 스트리머로 독특한 화법과 유머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슈즈부터 맨투맨,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었고, 우왁굳의 유행어와 시그니처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였다. 휠라는 이번주 토요일 11시에 우왁굳 에디션의 마지막 물량을 무신사 단독으로 재입고 할 계획이다.
휠라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가 콜래보레이션 상품을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발매하고 있다. 잡화 브랜드 ‘슈펜’은 스트리트 브랜드 ‘아임낫어휴먼비잉’과 함께 기획한 가방 컬렉션을 출시, 30분만에 인기 상품들이 모두 품절되었다.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여성 도메스틱 브랜드 ‘키르시’의 래쉬가드 컬렉션은 4차까지 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와 스트리트 브랜드 ‘LMC’,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이 협업하는 등 서로 컨셉이 다른 브랜드 간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 MD팀 김남규 팀장은 “현재 패션 시장은 온라인 유통의 성장으로 수천 개의 브랜드가 생겨나면서 브랜드 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로부터 선택 받기 위해서는 신선한 기획으로 새로운 가치를 갖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종 업계 간 협업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