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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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더위 이열치냉에 여름면 매출 최대 34%↑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이열치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냉면, 쫄면, 비빔라면 등 홈플러스 ‘여름면’ 매출이 전년대비 품목별 최대 34% 신장하며 날개를 달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면을 즐기는 트렌드의 확산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는 라면박물관의 인기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냉면과 쫄면 등 이른바 냉장 여름면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인 쫄면류가 약 34%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대표 메뉴인 냉면류도 약 24% 증가했다. 건면 국수류도 매출이 확연하게 늘었다. 국수 소면류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 증가했으며, 메밀 건면 매출도 건강 트렌드를 타고 약 9% 증가했다. 전체 건면 국수류 6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여름 별미로 손꼽히는 비빔라면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비빔라면 매출은 2022년 대비 약 13% 증가했고, 올해 일부 제품 단종에도 불구하고 6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주서휘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전체적인 라면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비빔라면 역시 매출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누들플레이션 영향으로 집에서 직접 조리해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면 등 건면류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고 전했다.홈플러스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식물가에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냉장 여름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조사 결과 지난 6월 외식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 상승했고, 그 중 냉면은 3.8% 오르며 외식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비빔라면 등의 성장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는 라면박물관의 활약이 컸다. 라면박물관은 라면 360여 종(세계라면 70여 종)을 총집합해 놓은 특화존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합리적 가격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으로 호평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화성동탄점의 라면박물관 매출은 4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5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4% 신장했다. 이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까지 풍성한 여름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 여름면은 오뚜기 2종, 아워홈 3종(교차가능)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 상품 10여 종 대상으로는 행사카드 결제 시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빔라면의 경우, 팔도 비빔면(130g, 4입)과 오뚜기 진비빔면(156g, 4입)은 균일가에 판매한다. 하림 더미식비빔면(138g, 4입)과 더미식 메밀비빔면(121g, 4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0% 할인한다.

또한, 농심 배홍동비빔면(137g, 4입)과 배홍동쫄쫄면(129g, 4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오뚜기 진짜쫄면(150g, 4입)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칠갑농산 얼음찬물냉면(341g)과 얼음찬비빔냉면(142g)은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행사카드: 신한 삼성 국민 롯데 농협 광주 전북카드(BC 법인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

김원정 홈플러스 냉장팀 바이어는 “특히 냉장 여름면은 간편한 조리만으로 전문점에서 먹는 것에 준하는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여름면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행사도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와 함께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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