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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위험요소 감지 ‘로봇 개’ 떴다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다음달 3월 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안전 관리 및 순찰 업무에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을 시범 투입한다.

스폿은 아울렛 1층과 2층을 비롯해 후방의 직원 동선 등을 순찰하게 된다.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상 고온·가스 누출 등을 모니터링하며, 폐점 후에는 외부인 무단침입 등 위험요소를 감지해 안전 관리 직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번 시범운영은 현대백화점과 로봇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플로리젠 로보틱스, 로봇 렌탈 기업 한국렌탈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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