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정지영)이 오는 9월 6일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공식 오픈에 앞서 진행중인 프리 오픈 행사에 고객들이 몰렸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며, 현대백화점이 새롭게 제시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여러 유명 맛집이 들어섰다.
오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는 국내 첫 ‘도쿄 장난감 미술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차세대 문화센터인 9층 컬처커넥트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도쿄 장난감 미술관의 축소판으로 꾸며져, 현지 놀이 전문가가 제안한 100여점의 원목 소재 장난감을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현대백화점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또한, 3층에 들어서는 부산행복상회에서는 오는 9월 12일까지 부산 로컬 브랜드 ‘부산맥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부산행복상회는 지역 내 인기 디자이너의 작품과 특산품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소개하는 공간이다.
1층에는 ‘고디바 베이커리’ 부산 첫 매장이 오픈했다. 고디바 베이커리는 지난달 더현대 서울에 국내 1호 매장이 들어선데 이어, 부산에 2호점을 열어 쇼핑에 지친 고객들이 달달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지하 2층 미식(美食) 큐레이션 공간인 마켓 125에는 부산대 크레페 맛집 ‘버터레코드’를 오픈했다. 커넥트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활력 넘치는 부산의 시장을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미식 공간으로 중앙에 약 70석 규모의 공용 좌석이 위치해 있고 그 주변을 다양한 먹거리가 둘러싸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은 커넥트현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8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 로컬 브랜드와 컬래버한 ‘발란사 짐색’ ‘이대명과 전병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H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