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코리아(대표 조은철)의 ‘헌터’와 스튜어트주식회사(대표 최정희)의 ‘앤더슨벨’이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앤더슨벨은 K-패션을 이끄는 대표적인 한국 토종 브랜드로 의외성의 발란스을 특별한 디자인 감각으로 풀어내 한국을 포함해서 해외에서 큰 팬덤을 형성한 브랜드이다.
의외성을 지닌 디자인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헌터X앤더슨벨, 오리지날 2.0 컬렉션’은 2024년 봄 전세계에서 출시한 헌터 오리지날 2.0 부츠를 앤더슨벨의 캐릭터를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앤더슨벨의 빈티지 아카이브의 디테일을 참고한 더블 하네스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한 이 제품은 앤더슨벨의 컬러를 명확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헌터의 아이코닉한 아이덴티티를 중심에 두고 있어 100% 천연고무로 제작된 레인 부츠이다. 청키하고 볼드한 아웃솔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둥근 앞코는 헌터의 오리지날 2.0 레인부츠의 쉐입을 그대로 차용했다.
앤더슨벨의 김도훈 이사는 “헌터는 1856년 영국 론칭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브랜드가 됐다. 앤더슨벨과 헌터의 이번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지난 2024년 1월의 밀라노 컬렉션에서 첫 번째로 공개하며 성공적인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인부츠에 하네스 디테일이라는 의외성의 대비를 접목한 이번 디자인은 앤더슨벨의 스칸디나비안 바이브와 헌터의 헤리티지와 연결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만들었다. 특히 문화를 접목하면서 풍부한 유니크함을 경험하게 해주는 이번 컬래버는 헌터의 아이코닉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냈다. 또한 앤더슨벨화 했다는 점에서 전세계에서 이슈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19일 드디어 한국 팬들에게 실물을 공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4월 19일부터 헌터와 앤더슨벨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헌터 한남 플래그십스토어, 앤더슨벨 플래그십스토어, 앤더슨벨 더현대 서울, 앤더슨벨 갤러리아 웨스트, 앤더슨벨 롯데 명동, EQL 성수 매장에서 판매한다. 컬러는 블랙과 다크 올리브 2컬러이다.
한편 헌터는 5월 어패럴 라인을 확장하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폭을 넓히고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