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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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의 미래를 보다…‘제2회 고교패션컨테스트’ 성료

한국 패션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런웨이가 꾸며졌다. 지난 30프리뷰인서울 2017’의 부대행사로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회 고교패션컨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

K-패션의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디자이너 이상봉이 주최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의류산업연합회,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에듀컴,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 O.F.F가 후원했으며, 엘리트, 파버카스텔, 주끼, 에스콰이어, 다민, 루크코리아, 루이엘, 베누스스튜디오, 스타일99, 모리스, 로어케이씨테크가 협찬을 진행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정말 많은데 이 학생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고등학생들이 직접 패션쇼 의상을 제작하고, 런웨이를 걸어보는 컨테스트를 만들게 됐다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작년보다 2배 가량 본선 선발인원을 늘렸으며, 모델상, 학교상, 교사상 등을 마련해 학교와 교사, 학생들에게 모두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고등학생 공연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총 46개의 작품이 패션쇼 무대를 장식했다.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발휘된 의상들로 지난 회보다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여준 디자이너 학생들과 긴장된 모습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한 고등학생 모델들의 합이 어우려지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회자로 나선 방송인 홍석천은 물론 심사위원석에 앉은 디자이너 신장경, 황재근, 배우 김규리 등도 고등학생들이 꾸민 무대를 감상한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예의 대상은 인천 디자인고등학교의 송한나 양에게 돌아갔다. 형지엘리트상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을 함께 수상한 송한나 양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중국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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