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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첨단 섬유패션 비즈니스의 場 ‘PIS 2018’  5일 개막

‘PIS 2018’ 9월 5일 개막,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이 국내외 330개사(국내 192개사, 해외 13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PIS는 국내 섬유업체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제 섬유 전시회이다. 전시 품목은 차별화 원사, 기능성·친환경 소재, 직물, 니트, 패션의류, 부자재, 액세서리,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등으로, 섬유 전 스트림(stream)에 걸쳐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전시회 컨셉은 텍스타일(Textile)과 로그인(Log_in)의 합성어인 ‘텍스로그(TEXLOG)’. 텍스로그는 비록 기술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을 풍요와 안락으로 안내할지라도 어느 누구도 오염과 넘치는 제품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그 메시지의 중심에는 패션과 텍스타일이 있으며 미래의 기술은 지속가능성과 휴머니티를 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영원무역, 한일합섬 등 중견 및 대기업을 비롯해 덕우실업, 원창머티리얼, 루디아, 케이준컴퍼니, 실론 등 다양한 분야의 섬유 전문기업이, 해외에서는 오스트리아 렌징, 대만 에베레스트, 중국 헝리, 일본 시마세이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섬유기업들이 참가해 활발한 수주 상담을 벌인다.

이번에 신설된 프리미엄(Premium) 소재관은 방문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소재관에는 영텍스타일, 신흥, 텍스랜드앤넥스코, 파카인터텍스, 위그코리아 등 프레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와 같은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국산 소재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해 지역별, 분야별 인기 아이템을 소개한다.

또한 매년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는 ‘1:1 비즈니스 매칭상담’과 함께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참가업체간 요구를 더욱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섬유패션산업의 고용창출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계 개최되고 있는 ‘잡 페어(Job  Fair)’와 함께 최신 섬유기술 동향 관련 전문 세미나도 개최된다.

세미나는 ‘중국 패션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는 비결-컨텐츠와 플랫폼’(링크앤코, 김지연 대표), ‘떠오르는 신소비자 발굴 및 분석’(미국 PVH그룹, Esteban Ko 수석디자이너), ‘19/20 FW 제너럴 트렌드’(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 ‘글로벌 ICT융합 스마트 섬유제품 동향’(한국섬유수출입조합), ‘친환경 공정응용 월드클래스 니트제품 설명회’(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섬유의류분야 R&D 지원방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3일간 총 16차례 열린다.

섬산련 관계자는 “PIS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자 글로벌 비즈니스의 각축장으로, 트렌디한 신상품과 차별화 소재, 새로운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업체의 최신 개발 소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국내외 유력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는 등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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