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조동주·황성윤 체제로…‘미래사업’ 힘 싣는다
이랜드그룹이 2024년 창립 44주년을 맞아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랜드그룹은 한국패션부문 대표에 이랜드월드 조동주 상무와 유통부문 총괄대표에 황성윤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조동주 상무는 2007년 입사해 그룹 전략기획실, 후아유 브랜드장, 뉴발란스 브랜드장, 스포츠BU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이랜드월드 최고운영 책임자(COO)를 역임해 패션 법인 전체를 경영하며 성과를 냈다.
이랜드그룹의 유통부문 총괄대표를 겸임하게 된 황성윤 대표는 2008년 입사해 애슐리 현장 매니저와 점장으로 이력을 시작했다. 이후 애슐리 전략기획팀장, 리미니 브랜드장, 외식부문 인사팀장, 애슐리 BU장 등을 거쳐 2021년 이랜드이츠 대표이사에 발탁된 외식통이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 대중국 맞춤형 마케팅 전략 모색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최병오 회장이 지난EKF 중국 상해를 찾아 우리 섬유패션 기업의 중국 내 비즈니스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시장 확대 및 국산 수출 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에 분주했다.
김영준 상해 총영사를 만나 현지 정책 동향에 대해 청취했으며 내년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섬유산업협력회의’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더불어 미·중 갈등 이후 가속화된 세계적인 중국 디커플링 현상으로 변화된 섬유패션 공급망 구조를 공유하고,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SPC,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 대표이사 내정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조이웍스, 장만식 부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기업인 조이웍스가 장만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기존 대표였던 조성환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집중할 방침이며, 이번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장만식 대표는 호카 외에도 조이웍스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별 강화와 함께 지속성장에 대한 부분을 도맡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장만식 신임 대표는 스포츠 아웃도어 기획 MD 출신으로 조이웍스에서 5년 이상 호카의 기획 총괄 및 조이웍스 전사 기획 총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김용호 작가, ‘GUCCi 두 개의 이야기’… 한국 거장들 조명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문화의 달’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파운드리 서울에서 ‘GUCCI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를 타이틀로 사 진전을 개최했다.
사진가 김용호가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흑백 이미지로 인물들의 초상을 담아 거장들의 본질을 깊이 탐구한다. 흑백의 대비가 주는 강렬함은 각 거장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에 감정적인 깊이를 더했다.
박지원 디자이너 겸 작가 … ‘롤링스톤즈’ 전시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겸 작가 박지원 대표가 ‘롤링스톤즈’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 ‘다이아몬드 G’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박 대표는 2000년대 초반 패션 브랜드 ‘지원 박’과 ‘레스토랑 park’을 운영하는 등 멀티플레이어로 활동해오며 패션과 미식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동숙 대표, 한국VM연구회 5대 회장으로 선출
이동숙 대표가 한국VM연구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회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간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롯데마트 VM디자인팀 자문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국VM연구회는 정기 세미나와 정보교류, 해외연수,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이 분야 전문가의 저변 확대 및 네트워크 교류로 한국을 대표하는 VM연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비주얼머천다이징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학문과 융합적 차원의 서비스와 유통 현장에서 시각적 전략을 수립하기도 한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초청 특강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호서벤처대학원 겸임교수)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GSIC)이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제2회 임팩트마이크’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제2회 임팩트마이크 with 스타벤처스’ 행사는 특별강사로 초청된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본부장 등 기관투자사 전문가들, 법무법인 수오재 권기준 변호사, 스타 이노베이션 3기팀, 경기도 벤처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임팩트투자 기반 조성 및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투자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