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펫푸드를 선도하는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 대표 최광용)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선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출의 탑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출의 탑은 전년 7월부터 1년 동안 수출 신기록을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우리와는 올해 무역실적 약 6백만 불을 달성해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8%가 증가한 수치로, 올 한 해 펫푸드 업계의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와 최광용 대표는 “올해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K-펫푸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그런 노력이 쌓여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수년 내 1000억원을 목표로 아시아를 넘어 인도, 터키, 중동은 물론 펫푸드의 선진국들이 포진된 유럽까지 K-펫푸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와는 2018년 대한사료에서 펫 사업 부문으로 분리돼 설립됐다. 또한 2020년 충북 음성에 ‘반려동물의 식사를 위한 주방’이라는 콘셉트로 년간 최대 12만톤의 펫푸드를 생산할 수 있는 우리와 펫푸드 키친을 열고, 국내 최고의 설비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펫푸드를 제조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는 업계 처음으로 ‘전 제품 품질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8개국에 수출하며 K-펫푸드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