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코리아(대표 쥬세페올리베리)의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가 지난 11월 29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신규 부티크를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1층에 위치한 펜디 부티크는 면적 148㎡ 규모로, 세련된 디테일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메종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매장의 파사드는 고대 로마의 기념물을 연상시키는 트래버틴 소재로 제작됐으며, 시그니처 FF 로고를 더해 장식했다. 공간 내부 전체에 펼쳐진 트래버틴 소재의 타일 바닥은 디스플레이의 샴페인 컬러 메탈 마감, 페퀸(Pequin) 스트라이프와 같은 펜디 패턴을 새긴 핸드메이드 3D 플라스터와 조화를 이룬다.리브드 트래버틴 소재로 제작된 포커스 월에는 로마 기둥의 질감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F 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물결 모양의 유리는 로마 분수대의 물을 연상시키며 포커스 월에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부티크 내부는 엄선된 세련된 펜디 까사(FENDI Casa) 가구와 아이보리, 펜디 옐로우 컬러의 카펫, 그리고 펜디 퍼 아틀리에(Fendi Fur Atelier)에서 제작한 두 점의 수제 퍼 태블릿으로 풍성하게 장식했다.
새 부티크의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헤리티지에 뿌리를 둔 고급스러움과 장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메종의 풍부한 전통과 현대적 진화를 균형 있게 담아내며, 고객들에게 최신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