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즐겁고 행복해요~” SNS에서 그녀의 끼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최이정 대표는 K뷰티 리더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수퍼우먼으로, 인플루언서로 변신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현재 1만 3천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다. 데일리로 업데이트되는 톡톡 튀는 아이템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패션에서 뷰티 주얼리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다르고 있는 이곳 (인스타 아이디: Kbeauty_vivian)에서는 최근 올린 ‘딸과의 추억, 펜디까사 회장님이시란다’영상이 700만뷰를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어 ‘의사쌤이 무조건 시간내서 이거해야 산데요’ 영상 또한 100만뷰를 돌파하며 다른 영상들도 연이어 인기 상승 중에 있다.
겨울 시즌에 맞게 올라온 ‘드라이빙슈즈 발견, 메리제인 FUR 신어봤다’와 이번 시즌 스웨이드 강세에 따라 ‘겨울코트에도 딱, 캔버스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 대표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따뜻한 느낌의 스웨이드 질감이 어우러져 세련된 코디를 완성시킬수 있어요. 이 백은 겨울 시즌에 맞는 스웨이드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과 더불어 가볍고 견고해서 데일리 ‘메인 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 유니크한 디자인과 안쪽의 안감으로 처리한 디테일까지 더해지며 특히 ‘이너포켓’이 더욱 돋보이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그녀가 추천한 250g 솜털중량 ‘에코레더 백’ ‘겨울목도리로 리본 매는법’ 등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감각적인 안목과 초이스는 그녀가 그동안 쌓아왔던 커리어에서 나타난다. 최 대표는 지난 90년대 후반 미치코런던 TEX SIXTY 5005 등의 광고 홍보 마케팅을 시작으로 연예인 마케팅 등 프로페셔널한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 이후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 마켓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뷰티 콘텐츠그룹 와이즈코스의 뷰티트리를 통해 뷰티프로그램 제작과 마케팅을 맡았고, 뷰티아이템 발굴과 함께 주요 홈쇼핑 채널에 브랜드 기획전 론칭 등을 통해 K뷰티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뷰티프로그램 제작에서 마케팅은 물론 뷰티탭과 미국 브랜드 AZNLABS 등을 핸들링하며 뷰티 아이템 발굴과 메이저 홈쇼핑 채널에서는 브랜드 기획전 등을 기획했던 주역이기도 하다.
최 대표는 “인플루언서 역시 고객들 니즈에 맞는 아이템을 찾고 트렌드에 맞춰가는 것은 제가 그동안 했던 일들과 비슷할지 몰라요.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유니크하면서 저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까지 체크해 최상의 콘텐츠 정보롤 공급할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