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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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경력 20년 강오순 대표, 패션 사회적기업가로 변신

제일모직 영(young)사업부 거쳐, 샤트렌·와일드로즈·까스텔바작본부장 경력 보유

패션업계 20여년 경력을 지닌 패션앤컴퍼니의 강오순대표가 패션관련 사회적 기업가로 변신해 눈길을끈다.

강오순대표는 패션 대기업과 중견 기업등을 두루 거치면서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패션업계 유통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과거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영(Young)사업부를 거쳐 최근 8년간 패션그룹형지에서 샤트렌, 까스텔바작, 와일드로즈의 본부장을 맡아었다. 특히 ‘까스텔바작’에서는 초기 유통망 확보에 남다른 실력발휘로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강대표는 회사를 퇴직한 후줄 곧 사회적 기업가를 목표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 2월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정식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패션 샵마스터 교육 과정을 개설해 서울시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으로 매장 운영 및 상품 판매를 위한 전문가 양성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을 통한 패션 샵마스터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전문 커리큘럼 운영, 매장 현장 실습 등 패션기업이 필요로하는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이면서 효과적인 교육 결과를 얻는다는 목표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운영, 직접 교육 및 강사 파견, 일자리 매칭, 지속적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사업의 4대 핵심 키워드로 정하고 이를 위해서도 투자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판매 위주의 샵마스터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공간 마케팅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실전 경험을 중심으로 한교육을 위해 패션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쉽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교재 개발에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교육 수료생에게는 맞춤형 취업을 통한 샵매니저, 중간관리 등 전문직으로서 새로운 직업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패션기업 측면에서는 역량있는 패션 샵마스터를 채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될 것으로 보여 많은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강대표는 사업을 보다 활성화 시키기 위해 샵마스터 판매직, 중간관리 전문 취업 사이트 샵누리(http://www.shopnuri.net)를 별도로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와 더불어 디자이너와 MD채용정보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사이트 패션인잡(http://www.fashioninjob.co.kr)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들을 패션 포털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강대표는 패션 샵마스터에게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알기 쉽게 담은 250페이지분량의 패션 샵마스터 전문 교재를 발간해 교육생은 물론 해당 분야에 관심을 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재 명은 ‘매장 파워 샵마스터’이며, 전국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 대표는 “패션앤컴퍼니를 향후 패션 구인구직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패션 샵마스터 교육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MD등 채용 시장에 참여해 패션 피플들을 위한 넘버원(No.1)인재 육성 및 매칭 플랫폼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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