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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KEN] 파타고니아 재팬, ‘재생 유기농’ 주제로 강연 열어

파타고니아 재팬이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재생 유기농(RO)’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10일 도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농업인, 연구자, 미디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약 40명이 지바현 소에이 시에서 RO 농업을 시도하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기 위해 시찰 버스 투어에 참가했다.

RO는 ‘토양 건강’ 및 기타 요인을 고려한 유기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업 방법을 말하는데 건강한 토양을 구축함으로써 토양 기능을 향상시키고 탄소를 고정하면서 환경을 재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회에서는 농작물 농업을 실천하는 4개 농업단체가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무경운 유기농 재배와 피복 작물 사용을 통한 토양의 다양성에 대한 예를 소개했다. 11일에는 3가지 작물(보리, 대두, 풋비)의 2년 윤작을 하는 농가를 방문해 파타고니아 재팬과 협업해 RO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일본의 식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콘도 카츠히로(至報勝弘) 식품국장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은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의 원인 중 하나다. 파타고니아는 RO 인증 성분을 사용한 식품을 판매하여 소비자가 구매 방식을 바꾸도록 장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경영이념의 파타고니아는 2017년 RO 인증 수립에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2021 년부터 RO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무경운 재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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