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르시 파리(대표 아서 게르비)’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칼하트 WIP(Car hartt WIP)’와 협업해 ‘One Must Cultivate One’s Garden’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식물 온실을 주제로 칼하트 WIP 그라운드웍스 컬렉션 테마과 18세기 프랑스 작가 볼테르(Voltaire)의 소설 ‘캉디드(Candide)’의 유명한 문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몄다.
전시의 출발점인 칼하트 WIP 그라운드웍스는 가드닝과 탐험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과 국립공원의 그래픽을 접목한 제품들로 자연의 의미를 돌아본다. 또한 칼하트 WIP의 여성 라인을 소개하며 에센셜 실루엣과 시즌 아이템을 함께 선보인다.특히 전시를 위해 칼하트 WIP는 요세피네 멜피(Yosephine Melfi)와 로라 델 에르바(Laura Dell’Erba)로 구성된 이탈리아 듀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에코 프린트’ 디트로이트 재킷 시리즈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 재킷은 천연 잉크를 사용해 손수 염색하고 꽃, 잎, 열매 등의 모티프를 원단에 직접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각 제품마다 메르시의 새로운 상징 ‘클로버하트’ 로고가 활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One Must Cultivate One’s Garden’ 전시는 파리 보마르셰 거리 111에 위치한 메르시 파리 매장 내 상징적인 돔에서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