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No menu items!
spot_img

‘통합 소싱 고도화’ 적용 … 최고의 콘텐츠 심는다

고영선 홈플러스 전무는 “홈플러스 통합 소싱 고도화는 2004년 시작된 익스프레스 사업 초창기부터 대형마트, 익스프레스(SSM) ‘먹거리’ 품목에 대해 통합소싱 ‘원팀’을 운영해왔습니다. 최대한의 효율을 내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통합 소싱 방식을 통해 유통업계를 선도해온 것이죠. 홈플러스가 일찍이 이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법인이 구분되어 통합 소싱이 불가능한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동일 법인 내에 포맷별 상품 전담 부서를 두어 세분화 전문화 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홈플러스의 차별화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홈플러스는 한층 더 진일보해 구매 단계의 통합뿐 아니라 ‘상품 판매 단위’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최적화된 상품을 구성하는 ‘통합 소싱 고도화’까지 이뤄냈습니다. 일례로 시즌별 주요 신선식품을 기획할 때 고객 소비 패턴을 고려한 최적의 단량으로 동일하게 설정해 전국 각 점포에 도달하는 상품 단위를 일원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상품 단위 통합은 ‘규모의 경제’를 가능케 해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통합 마케팅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가격 혜택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고물가 추세가 장기화되면서 홈플러스의 소싱 역량에 기반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상품을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전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비약적인 성장에는 탄탄한 상품 조직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산지에서 고객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효율화해 산지 농가와 협력사가 상품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품1부문 내 신선식품 MD팀을 부문 직속 부서로 새롭게 편제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 개발, 트레이딩 등을 결합한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해 홈플러스만의 차별화 상품을 최적의 시즌에 제공하는 통합 마케팅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전경

홈플러스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구성과 고객 편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미래형 마트’ 모델을 제시한 이후, 유통업계 전방위에서 오프라인 접점 넓히기에 동참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의 활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 측은 ‘미래형마트’로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4개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성장 모멘텀을 확보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성장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후, 1년간 식품 매출이 전년비 최대 95%대 까지 성장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먹거리 매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한 셈이다. 최근 3개년 추세를 조사한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고객 구매행동 분석을 통해 상품을 구성한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의 식품 매출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미래세대 고객 기반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 식품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미래형 마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간석점을 세상에 내놨다. 여전히 ‘음식은 눈으로 보고 사야 한다’는 고객들의 인식에서 착안해 먹거리에 관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식품 전문관을 기획해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고영선 전무는 “면적 절반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고 신선식품,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 중심이었던 동선을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신선식품부터 동선이 시작되는 일반 매장과 달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간편함을 중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식문화를 고려해 ‘몽블랑제’ 베이커리, ‘푸드 투 고’ 델리 코너 등을 매장 입구에 파격 배치했습니다. 결국 동선 혁신도 매출 상승은 물론 집객 효과까지 이어졌죠”라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다이닝 스트리트’ ‘라면 박물관’ ‘위스키 라이브러리’ 등 특화매장을 강화하고, 또한 밀키트, 냉장·냉동 간편식 1000여 종을 망라한 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 특화 매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최고의 콘텐츠로만 구성할 계획이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

HOT NEW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