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아웃도어 기업인 ㈜버트(대표 이주휘)가 겨울 시즌을 맞아 스노웨어(Snow Wear) 분야의 강자로써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버트가 전개하는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미토’와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인 ‘VERTEX-NXL(버텍스넥스트레벨, 이하 버텍스)’ 두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인기를 끌면서 2년 연속 더블 신장에 이어 올해도 30%대라는 높은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디미토와 버트는 모두 겨울 윈터스포츠인 스노보드, 스키를 모티브로 출발해 그간 기술 혁신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거듭해 국내 스노웨어 마켓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브랜드들이다. 지금은 전문 스노웨어를 비롯해 일상 속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웨어를 모두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의 착장을 선보이고 있다.
◇ 프리미엄 테크니컬 웨어 ‘버텍스’, 아이더와 두 번째 협업

먼저 VERTEX-NXL는 올해 F/W시즌에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라인을 선보였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와 폴라텍 등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구스 다운, 고기능성 플리스 재킷, 와이드 팬츠 등의 아이템을 개발해 뛰어난 기능성과 디테일, 고감도 디자인이 반영된 혁신적인 테크웨어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 ‘GTX FIELD 3L 3WAY 파카’는 스탠다드 세미롱핏 하드쉘 아우터와 이너 탈부착형 경량 다운 패디드 인슐레이터로 구성된 3way 파카 제품이다. 필드 테스트를 충분히 거친 DITEX 3레이어 원단의 하드쉘과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가 사용된 인슐레이터의 구성으로 우수한 방한 능력을 갖춰 따뜻하고, 방풍성과 투습성이 뛰어나다.
해당 제품에 VERTEX-NXL가 사용한 하드쉘과 방풍, 투습, 보온 등의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의 윈드스토퍼는 스키와 스노보드 등 스노 스포츠에 최적화된 성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추운 겨울용으로 출시한 고어텍스 ‘2L다운 재킷’은 프리미엄 구스 다운에 발수, 방수, 방한의 세 조건이 충족된 뛰어난 기능성제품으로 사선으로 떨어지는 프런트 지퍼 라인과 활동 부위의 입체 패턴으로 활동성과 편안함이 뛰어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프리미엄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인 VERTEX-NXL가 선보인 다운 재킷, 3way 파카, 2L 다운 재킷과 팬츠 등은 출시와 함께 빠르게 소진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주요 다운 제품들은 하루에 무신사에서만 수십장이 팔려 나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캐주얼 아웃도어 웨어 ‘디미토’, 플레이보이와 두 번째 협업

비보이 크루인 ‘FLOWXL’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한층 더 유니크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미토’는 올해 S/S시즌에 이어 이번 F/W 시즌에도 플레이보이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디미토와 플레이보이의 특별한 협업에 비보이 크루인 ‘FLOWXL’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유니크함을 한층 더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FLOWXL’의 각 멤버들은 자신들의 시그니쳐 동작을 통해 이번 컬래보레이션 컬렉션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해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보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으로 탄생한 프리스 재킷, 니트 비니, 스웨터 등의 아이템은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디미토가 선보인 밀리터리 제품인 풀오버 라이트 다운 재킷은 자연스러운 네이처 컬러에 스노보드를 즐길 때와 일상 생활에서 모두 착용이 가능한 믹스된 디자인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라이트 다운 재킷은 ㈜버트의 다년간의 기술력으로 자체 제작한 DITEX 원단을 사용해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에 최적화해 우수한 기능성을 자랑한다.
이와 같이 ㈜버트의 디미토와 VERTEX-NXL는 스노보드, 스키 등 스노웨어 시장을 주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출발해 해당 분야 전문적인 제품을 비롯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선보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국내는 물론 중국ㆍ일본 등 해외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
㈜버트의 두 브랜드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유통은 온라인의 경우 자사몰과 무신사가 대표적이다. 특히 자사몰의 매출이 높아 효율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오프라인은 서울 강남의 911스포츠, SHOGUN 등 12개 편집숍과 전국 광역시에 위치한 스노스포츠 전문 편집숍 등에서 인기가 높다.
해외 유통은 중국, 일본, 캐나다, 홍콩, 대만, 러시아, 영국 등 10개국에서 유통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이 가장 큰 시장이고, 그 다음은 일본이다. 중국은 파트너사인 ‘ADL’이 거래하는 60개 매장에 유통되고 있다. 일본은 파트너사인 무라사키스포츠가 운영하는 전체 160개 가운데 80개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 대만의 파트너사는 ‘JET SUNNY’이고, 캐나다는 ‘홀트’이다.
또한 ㈜버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와 마케팅 차원에서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에 대한 경기 유니폼 및 컬렉션 의류를 제작 지원한다. 2022년부터 대한스키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간 국가대표팀 의류 후원사들은 해외 브랜드로 줄곧 명맥을 이어오다 ㈜버트의 디미토가 국내 브랜드로써 후원사로 선정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이렇게 된 배경으론 ㈜버트가 국내 스노보드계에서 25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구성원들로 이뤄져 2011년에 설립되었음에도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제품 개발에 에너지를 쏟은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공식 의류 후원사로써 충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컬렉션 의류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특히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은 최근 들어 해외 유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공식 후원사로써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국가대표팀 이채운과 최가온 선수의 성장세를 볼 때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올림픽 종목에서 대한민국 첫 메달권을 바라보게 하고 있다. 이미 이채운은 2023 프리스타일 및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쥔 바 있으며, 최가온은 지난 아스펜 2023 동계엑스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은 장본인들이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노보드가 세계 정상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후원하는 ㈜버트 또한 이에 걸맞는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글로벌 브랜드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주휘 ㈜버트 대표는 “㈜버트의 두 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스노웨어 시장에 특화된 디자인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노웨어 전문 브랜드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테크니컬 전문 브랜드, 일상 속에서도 즐겨 입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테크니컬 아웃도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 올라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버트는 12월에 서울 압구정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으로 된 플래그십스토어는 지하 1층은 스튜디오, 1층은 매장, 2층은 쇼룸겸 오피스로 활용된다. 앞으로 이곳에서 디미토와 VERTEXNXL의 전체 제품을 모두 만나 볼 수 있고, 판매를 비롯해 바이어 상담, 콘텐츠 생산 등의 업무를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