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주요 백화점 3사에 대한 톱 10이 결산됐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상위 점포 10곳은 신세계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본점, 대전점, 광주점,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중 신세계강남점은 총 매출 3조 6백억원대로 1위에 오르며 파워 점포임을 입증했다. 이 매출은 지난 2022년 매출이었던 2조 9천억원대 대비 5% 신장한 수치다.
신세계강남점 뒤를 이은 센텀시티점은 연간 매출 2조원 대로, 지난 2022년 매출액인 1조 8천억원대
보다 무려 7%나 상승하며 신세계백화점 전체 총 매출액에도 힘을 보탰다. 반면 대구점은 1조 4천억원대로 지난 2022년 대비해 2%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 경우는 판교점을 필두로 무역점, 본점, 더현대 서울점, 목동점 더현대 대구점, 중동점, 울산점 천호점, 충청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판교점은 지난 2023년 매출이 2022년 대비해 무려 15% 이상 신장하는 등 ‘두자릿 수’ 신장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더현대 서울은 총매출액 1조 천억원대로 4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2022년 매출 9천억원대 대비해서는 무려 17%나 뛰어 오르며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 중 ‘상징적 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 톱10 점포 순위는 잠실점, 본점, 부산본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노원점, 광복점, 수원점, 영등포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잠실 본점은 2023년 매출 총 2조 7천억원대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2조 5천억원대 대비해 6% 오른 수치다.
이와 함께 총 매출 2위 점포로 집계된 롯데본점은 연 매출액 2조억원대로 지난 2022년 매출 대비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