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LF ‘티톤브로스’ 롯데 잠실점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LF(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티톤브로스의 첫 단독 매장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6층에 위치하며 56㎡(17평) 규모로 구성됐다.
티톤브로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를 찾아나선 2040세대 등산 및 트래킹 애호가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Functional Beauty)’는 티톤브로스의 브랜드 철학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콰이어트 아웃도어(quiet outdoor)’ 트렌드와도 직결된다.
02 이랜드 스파오, 부산 최대 규모 ‘서면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지난달 서면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스파오 서면 중앙점’ 플래그십 스토어는 남녀 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전체 면적 400평의 대형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젊음의 거리에 자리 잡았으며, 서면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까지 갖췄다.
스파오는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면에는 2층을 관통하는 기둥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03 데상트 X e스포츠 젠지 LoL팀, 2024 월즈 유니폼 발표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지난달 e스포츠 인기 구단 젠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과 함께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공식 컬래버 유니폼을 발표했다.
대회 공식 유니폼 저지와 재킷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2014, 2017년에 이어 3번째 월즈 우승을 꿈꾸는 젠지의 간절함을 담아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으며, 젠지 롤팀 선수들은 다가오는 2024 월즈 대회 기간 동안 젠지X데상트 공식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번 유니폼은 화이트&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젠지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바디라인 전반에 포인트로 들어간 골드 컬러의 정교한 선은 젠지 로고를 형상화하고 있다.
04 SJ그룹의 팬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새롭게 단장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팬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롭게 단장한다.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은 2022년 출시한 브랜드 ‘팬암’이 세계적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의 전문 커스텀 작가 김태식과 협업한 새로운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한달간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캐리어’를 형상화한 오브제와 비행기 내부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포토존이다. 또한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지를 표시할 수 있는‘세계지도 존’을 마련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했다. 매장의 메인 외벽은 김태식 작가가 팬암을 위해 제작한 일러스트로 대대적으로 변화한다. 피규어와 촬영한 여행사진, 플레이모빌 자판기도 구성한다.
05 신세계면세점, ‘맥캘란 타임스페이스 마스터리’ 국내 첫선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이 인천공항점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맥캘란 타임스페이스 마스터리’ 제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맥캘란 타임스페이스 마스터리’는 맥캘란이 브랜드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정 제작한 위스키다.
맥캘란은 1824년 알렉산더 레이드가 스코틀랜드 스페이 강 유역에서 증류소를 설립하며 역사가 시작됐다. 이번 한정판의 독특한 원형 용기는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삶의 순환과 여정을 형상화한 것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맥캘란의 기술과 장인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06 현대백화점, 고객 불만 해결 돕는 AI ‘인사이트 랩스’ 도입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고객 불만을 포함해 백화점 이용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고 이상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다.
각 점포별 고객 상담실장이 갖추고 있는 전문적 응대 기법에 더해 AI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발빠르게 제시함으로써 전반적인 응대 역량을 강화해 고객 만족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리테일의 경쟁력은 고객의 쇼핑 경험을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는 가운데, 인사이트 랩스는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 제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내부적으로도 직원이 보다 창발적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AX(인공지능 전환) 성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7 미타운, 스냅박스AI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
패션 3DㆍAI 기업 미타운(대표 전상빈)과 패션 브랜드-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플랫폼 스냅박스AI(대표 박찬영)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패션 브랜드, 크리에이터,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첨단 기술 기반의 패션 및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ㆍ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패션 콘텐츠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데 함께 힘쓸 계획이다.
미타운(@evova_official)은 온라인 패션 커머스의 혁신을 위해 3D 커머스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으며, EVOVA 3D 쇼룸과 사이즈ㆍ핏 3D 솔루션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의류 상품을 더욱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냅박스AI(@snapbox.ai)는 패션 브랜드-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플랫폼으로, 시즌별 패션 브랜드 제품을 감각적으로 표현해주는 패션 콘텐츠에 대한 패션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상호 간의 거래를 가능하게 이어준다.
08 러쉬코리아, 제주 첫 매장 ‘러쉬 제주점’ 열어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제주도 서귀포시 산방로에 ‘러쉬 제주점’을 오픈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에 위치한 ‘러쉬 제주점’은 러쉬코리아가 선보이는 제주 지역 첫 번째 매장으로 약 122㎡(37평) 규모이다.
제주 지역이 가진 고유한 정취와 특색을 담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쉬 제주점’은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개인맞춤형 컨설테이션을 제공하는 공간인 ‘데모존’을 야외에 배치해 산방산 등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제품을 사용해 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09 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 출시 13일 만에 10만잔 판매
이디야커피(대표 김상수)가 지난 9월 6일 출시한 가을 시즌 음료 3종(홍시 동동 수정과, 배 모과차, 흑임자 크림라떼)이 출시 13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잔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는 가을의 계절감을 담은 다채로운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성원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통 음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는 홍시 동동수정과로, 시원한 수정과에 달콤한 홍시와 대추칩을 더한 독창적인 조합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 음료의 익숙한 맛과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 폰드그룹…모스트 이어 스파이더 인수합병
최근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K뷰티 유통회사인 모스트에 이어 미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파이더’의 전개사인 브랜드유니버스를 사들이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폰드그룹은 브랜드유니버스 지분 50.01%를 200억원에 인수해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 브랜드유니버스는 가두점 및 백화점,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전국 110개의 스파이더 매장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68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올해 연간 흑자 달성도 기대되고 있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2026년까지 매출 1000억원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