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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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뉴스가 뽑은 ‘핫 이슈 10’

01 SJ그룹, LCDC™ 여름 컬렉션 매출 3배 성장…6월 파리 쇼룸 진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자체 기획한 패션브랜드 ‘LCDC™(엘씨디씨티엠)’이 2024년 여름 컬렉션 팝업을 성료하고 6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LCDC™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으로 잘 알려진 에스제이그룹이 처음으로 자체 기획해 작년 2월 론칭한 뉴 컨템포러리(New Contemporary) 브랜드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성수동 LCDC SEOUL에서 여름 컬렉션 팝업을 성료해, 전년 동기간 대비 302% 매출 신장 효과를 거뒀다. 특히 LCDC™의 강점인 다양한 스타일링에 용이한 아이템들에 대한 반응이 높았다. ‘사이드 지퍼 플리츠 미디 스커트’는 각각 3차, 4차 리오더를 이끌어내는 등 기존 클래식 아이템을 LCDC™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상품들이 호조를 보였다.

휠라의 한소희

02 휠라, 한소희 신발 ‘에샤페 실버문’ 매진…추가 생산 돌입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휠라의 간판모델 한소희가 착용한 슈즈 ‘에샤페 실버문’이 지난 3월 첫 출시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으며 최근 추가 생산을 통해 재출시했다.

‘에샤페 실버문’은 지난달 공개한 2024 여름 컬렉션 화보에서 한소희가 신은 슈즈로, 최근 한소희가 개인 SNS를 통해 사복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며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온라인상에서 ‘한소희 운동화’로 입소문을 탔고, 2차 발매 당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자가 몰리며 트래픽이 190%가 증가하는 등 온라인 오픈런 현상을 낳았다. 또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휠라는 추가 생산(리오더)을 통해 최근 ‘에샤페 실버문’을 재출시했으며, 지난달 추가 물량이 투입됐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03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日 팝업서 3일간 1억 5천 매출 달성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전개하는 프렌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가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한 일본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팝업 스토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인 청신호를 켰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팬데믹 기간 강세를 보였던 온라인 시장을 넘어 백화점 및 아울렛에 연이어 입점해 온·오프라인 양 채널의 매출 균형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한남동과 명동 등 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공간을 겨냥했다.

이번에 선보인 일본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 팝업 스토어 역시 오픈 후 3일간 1억 5천만원의 매출 달성을 기록, 점내 팝업 중 단기간 최정상급 매출을 견인하는 성과를 보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매일 아침 500명 이상의 현지 고객들이 파르코 백화점 1층부터 팝업 스토어가 위치한 3층까지 ‘오픈런’을 감행하며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화제를 모았다.

04 현대퓨처넷, 현대it&e 334억에 인수…미디어 콘텐츠기업으로 도약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대표 김성일)이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지분 95%)와 현대쇼핑(지분 5%)이 보유한 현대 IT&E 지분 100%를 334억원에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 IT 전문기업으로, 그룹 내 IT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관리하는 회사다. 최근엔 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 및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리테일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IT&E는 매출 594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현대퓨처넷 측은 ICT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은 물론,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05 타임스트림, 신림 상권 잡는다…스파오·원더플레이스 신규 오픈
경방(대표 김 담)의 타임스트림 신림이 신림 상권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인기 SPA 브랜드 매장부터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의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서울 신림에 위치한 영 콘텐츠 쇼핑플랫폼 ‘타임스트림’은 5월말, ‘스파오(SPAO)’ ‘원더플레이스’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신규 브랜드 매장을 오픈했다.

스파오 오픈에 앞서 지난달 타임스트림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원더플레이스’를 타임스트림 지하 1층에 새롭게 선보였다.

타임스트림 지형석 점장은 “신림 상권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규 매장들을 연이어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며 타임스트림이 신림 거주민들의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6 에이블리, 스니커즈 거래액 120% 증가…신발 꾸미기 열풍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스니커즈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에이블리 내 ‘스니커즈’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최근 시작된 ‘신꾸’ 열풍에 지난달 ‘신발 꾸미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150% 늘었다. 다양한 신발 꾸미기 소품을 통해 커스터마이징하기 좋은 스니커즈 판매도 급증했다.

5월 1일~15일 기준 다채로운 색상 구성이 특징인 ‘아디다스 네오 조그 블루 화이트’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15배 이상(1,403%), ‘아디다스 코트 인도어 삼바’는 296% 거래액이 늘었다. 동 기간 화려한 신발 장식을 강조할 수 있는 무채색의 ‘나이키 코트 버로우 스니커즈’도 72% 거래액이 증가했다.

07 카카오스타일 ‘포스티’ 남성복도 흥행…전년比 215%↑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가 최근 남성 옷 판매가 증가하면서 중장년층 여성, 남성 의류를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티에서는 지난 한달간(4월 21일~5월 20일) 남성 의류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남성 카테고리를 오픈했던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19배 이상(1801%) 폭증한 수치다.

포스티는 중장년층 여성이 자신의 옷 구매뿐만 아니라 남편의 옷까지 함께 구매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2022년 6월 남성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남성 브랜드 입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남성복 브랜드 거래액은 매달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거래액 성장이 두드러진 남성복 브랜드는 ‘헤지스맨’과 ‘에디션(EDITION)’이다. 지난 한달 기준 헤지스맨 거래액은 전월 대비 51% 증가했으며, 에디션은 84% 성장했다.

08 품고, Kt M&S와 물류대행계약 체결…기업 내부 물류 시장 공략
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대표 박찬재)’는 지난 4월 KT M&S와 KT 내부 온라인몰인 ‘코코넛’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품고는 코코넛에서 유통되는 전 상품의 입고 및 보관, 주문과 재고관리, 포장 및 출고까지 담당하게 된다.

KT M&S의 ‘코코넛’은 전국의 KT 대리점과 판매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몰로 가입 회원들에게 포인트가 지급되며, 해당 포인트로 저렴한 가격에 매장 운영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코코넛은 현재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서 품고는 코코넛과 시스템을 연결해 배송을 진행한다. 코코넛은 NHN커머스의 ‘샵바이’로 구축돼 품고의 AI 솔루션 ‘품고나우’와 주문을 자동 연동할 수 있다. 주문 연동을 하면 주문 수집 및 출고 후 송장번호 업로드까지 자동으로 완료된다.

09 신세계百, 미국 화장품 브랜드 ‘배스 앤 바디 웍스’ 국내 독점 유통
다양한 향기로 유명한 미국 화장품 브랜드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가 국내에 들어온다.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이 배스 앤 바디 웍스의 국내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지난달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 첫 매장을 열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된 화장품 브랜드로 바디워시·로션·스크럽 등 바디 케어 제품과 캔들(향초) 등 방향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북미와 유럽 등 43개국에 20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다.

25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향기 라인업이 특징인 배스 앤 바디 웍스는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급스러움과 품질을 갖춰 바디 제품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매스티지(Masstige) 브랜드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을 갔다 현지에서 사오거나 온라인 직접구매(직구), 구매대행으로 사서 사용할 만큼 인지도가 높다.

10 마감 할인 플랫폼 ‘럭키밀’…150여 개 입점 가게 돌파
모난돌컴퍼니(대표 김현호)의 50% 베이커리 마감 할인 플랫폼 ‘럭키밀’이 최근 서울 번화가 지역 150여 개의 베이커리가 입점됐다. ‘럭키밀’은 소비자들에게 50% 할인된 금액으로 랜덤 메뉴의 남는 빵들이 들어간 럭키백을 예약 후 픽업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매달 150%의 매출 상승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당일 생산된 신선한 빵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게들에게는 폐기로부터의 원가회수와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는 카페 공명, bread&co, 도시곳간 등 다양한 프렌차이즈 가맹점들이 입점하며, 평균 30% 매출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

럭키밀 김현호 대표는 ‘럭키밀의 50% 할인된 금액의 랜덤메뉴 럭키백 솔루션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위축, 그로 인한 베이커리 사장님들의 폐기율 증가를 해결 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다. 럭키밀 서비스를 사용하는 베이커리의 평균 매출은 평균 20~30% 상승하고 있으며 신규고객 유치, 새로운 메뉴의 부담없는 론칭 등의 효과 또한 누리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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