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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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넌트뉴스가 뽑은 ‘핫 이슈 10’

01 에이유브랜즈, 영국 ‘젠나’ 인수… ‘락피쉬웨더웨어’ 새 주인으로
국내에서 패션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전개중인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가 지난 2024년 1월 10일 해당 브랜드의 모회사인 영국 젠나(ZENNAR LIMITED)사를 100% 인수해 ‘락피쉬웨더웨어’ 글로벌 브랜드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지난 2022년 말부터 영국 젠나사와 락피쉬 글로벌 상표권 인수 물밑작업을 진행해 지난 2024년 1월 10일 인수계약에 최종 사인을 했다. 영국 현지 특수성을 고려해 금번 인수 계약에는 한국 법무법인 선운과 영국 버드앤버드(Bird & Bird)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49개국 락피쉬 상표권을 포함한 영국 본사 젠나의 100% 지분을 매입해 약 5백만 파운드 규모로 파악된다. 인수 후, 20년 이상의 글로벌 패션사업 경험을 가진 김태균 이사를 영국 젠나의 CEO로 선임해 영국을 기반으로 미주, 유럽권 사업을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02 F&F ‘MLb’ 200평 규모…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F&F(대표 김창수)의 MLB가 지난달 새롭게 단장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상 1층과 2층, 약 200평 규모의 MLB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야구 스타디움에서 모티브를 얻어 패션으로 승화해 디자인됐다.

유니폼의 스트라이프를 이용한 파사드, 스타디움의 관람석 라운드 구조를 이용한 신발 진열장, 야구 필드 모양의 바닥패턴, 스코어 전광판 격자 모양을 활용한 캐셔 메인 월 등 매장 곳곳에서 야구 경기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볼 수 있다. MLB만의 스포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는 아우터, 가방, 모자 등 섹션을 구분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03 폰드그룹 X 쇼호스트 ‘동지현’ 콘텐츠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베테랑 쇼핑호스트인 동지현 쇼호스트와 손잡고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TV방송 및 홈쇼핑과 달리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콘텐츠커머스는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라 SNS 및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판매 채널이다. 폰드그룹은 동지현 쇼호스트와 함께 콘텐츠커머스 플랫폼기업인 골든피쉬크리 에이티브를 설립하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판매채널을 더욱더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폰드그룹의 자사몰인 폰드그룹닷컴 내 동지현 쇼호스트만의 디지털 마켓(일명, DSelection!)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에는 콘텐츠커머스 전용상품(PB)도 자체 개발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전략이다.

04 아마존 유통 대행 비욘드어스 ‘올해 매출 300억 목표’
아마존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현지 기업도 아닌 국내 기업이 아마존에 진입하기 쉽지 않지만 비욘드어스(대표 조현재)가 국내 중소기업의 이름을 아마존에 알리며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이끌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욘드어스는 아마존, 월마트, 쇼피파이 등 글로벌 유통 채널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글로벌 D2C 유통 에이전시이다.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북미, 유럽, 영국, 일본시장 등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현지 시장 반응 분석, 데이터를 통한 기업별 유통 전략, SCM(공급망관리) 최적화, 해외 온라인 마켓간 판매 연계, 소셜 미디어 기반 마케팅, 브랜드 보호까지 전 영역에 걸쳐 통합 성장 솔루션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통 서비스 플랫폼 GORS(Global Online Retail System) 운영으로 2023년까지 300여 중소기업의 3천여가지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회사의 매출 목표는 300억원이다.

05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MZ 겨냥 ‘유니폼브릿지’ 팝업스토어 화제
유니폼브릿지(UNIFORM BRIDGE)가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아울렛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패딩·재킷·니트·데님 등 브랜드의 인기 의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유니폼브릿지’는 빈티지부터 아웃도어, 밀리터리 등 기존 스타일을 다채로운 스타일로 해석한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다.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히 MZ세대 남성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은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데, 지난해 9월 마뗑킴의 최초 아울렛 매장을 시작으로 보카바카, 메종마레, 제이청 등 신진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또한 각 브랜드가 갖는 독창성과 풀 라인업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팝업 매장에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마니아 고객층을 끌어 모으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버뮬라’와 ‘로드존그레이’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06 글로벌 푸드케어 아워홈, 외식사업↑…‘직장인 입맛 사로잡았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외식(GP)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3년 아워홈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돼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대표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중식당이다.

지난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출은 오픈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신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2022년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07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주류 매장 오픈…900종 주류 판매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이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총 60여 개의 브랜드가 모였으며 글렌피딕 50년(700ml)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이 중 20여 종의 위스키는 이곳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여행객의 경험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매장을 기획, 조성했다. 우선 주류 애호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달모어 1969년 캐스크(700ml), 히비키 30년(700ml)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위스키들을 단독으로 들여왔다.

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편집숍도 별도로 구성해 주류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 진열장과 상품별로 구획을 나누는 일반적인 주류 매장과는 달리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별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전용관은 총 6개로 페르노리카, 디아지오, 모엣헤네시,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 에드링턴, 빔산토리다. 6개 글로벌 주류 기업이 인천공항에 별도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8 일화·bHC·SpC삼립·농심 등 K-푸드…글로벌 사업 속도↑
많은 국내 식품기업들이 신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을 내세우면서 K-푸드의 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약 11조 7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김윤진)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국내 첫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수출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일화는 남아공 현지 네트워크 그룹이자 대형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트릴리온 카트와 손잡고 맥콜 총 20만캔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수출 규모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hc치킨은 최근 동남아시아로 시장 확대에 나서며,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bhc치킨은 이달 싱가포르에 3호점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홍콩 1개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6개점, 싱가포르 3개점 등 동남아에만 총 10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 내 방콕 시내 주요 상권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09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전체 랭킹 1~3위까지 K뷰티 싹쓸이
올 2024년에도 일본에서의 K제품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가 지난해 말에 행한 대규모 할인행사에서 K뷰티 제품이 전체 판매량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휩쓸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 지난 4분기 메가와리 실적(11/22~12/3)을 분석한 결과, 17회 연속으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특히 K뷰티 제품들이 주목 받았다. 종합 랭킹 10위 안에 7개가 스킨케어 제품으로 조사됐는데, 그중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을 K뷰티가 차지했다.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를 주축으로 식품, 공연 티켓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 6년 만에 일본 내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023년 상반기 기준 회원 수 2300만명을 넘어섰다.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한정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 아모레퍼시픽 70년 피부 연구 자산의 집약체…ap 재탄생
브랜드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AP(에이피, APEX OF SKINCARE)’로 재탄생한다. AP는 초고급 스킨케어 시장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간에 피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료 미용 시술이 병용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AP는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했으며, 기존 브랜드와 기업이 가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효능 성분과 기술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천여 건이 넘는 특허 기술의 집약체로 혁신적 기술, 독자 개발 원료,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기존의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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