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대표 김담)는 2030세대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인기 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유치하고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MD 개편은 타임스퀘어 개점 8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글로벌 패션부터 럭셔리, 스포츠, 란제리, 편집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6개 신규 패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다.
먼저 3층에는 스트리트 패션 감성을 담은 ‘휠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뉴에라’ 매장이 새롭게 입점해 타임스퀘어의 캐쥬얼 및 스포츠 라인을 한층 강화했다.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로 젊은 층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휠라’는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주력 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뉴에라’ 역시 1020세대를 중심으로 힙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인기를 높이고 있는 브랜드다.
2층에는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에탐’과 랄프로렌에서 전개하는 폴로 데님 전문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이 들어섰다. 신규 입점한 ‘에탐’ 매장에서는 란제리부터 홈웨어, 액세서리까지 프렌치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폴로 랄프로렌’ 매장에서는 빈티지와 컨템포러리가 동시에 어우러진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하 2층에는 트렌디한 여성 패션과 가성비를 내세운 ‘난닝구’와 ‘플러스에스큐’ 리뉴얼 매장을 선보였다. 온라인 상에서의 탄탄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운 ‘난닝구’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역시 확장세에 있다. 여성 패션 편집숍 ‘플러스에스큐’는 리뉴얼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윤강열 경방 영업판촉팀 차장은 “올해로 개점 8주년을 맞은 타임스퀘어가 지속적인 고객 트렌드 조사를 바탕으로 가치 소비와 다양성을 중점으로 한 패션 MD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발맞춘 MD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원스톱 쇼핑 공간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