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SEOUL 2024(키아프 서울 2024)가 9월 4일(오늘) VIP, PRESS 오프닝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코엑스 1층 HALL A∙B 그랜드 볼룸, 2층 더플라츠에서 진행된다.
Kiaf SEOUL 2024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1개국 206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그 중 한국의 132개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 미술계의 견고한 저력을 선보인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회화·조각·설치미술·디지털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Kiaf SEOUL 2024는 문체부와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등 주요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전시와 더불어 토론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2024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 토크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미술계 유명 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고 미술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총 9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트페어의 역할, 예술과 사회의 관계, 큐레이터와 갤러리의 협업, 미술시장과 비엔날레, 아시아 미술의 페미니즘 등 미술계의 주요 의제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미술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Kiaf SEOUL 2024의 특별전시인 Kiaf onSITE는 현대미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영향력 있는 국내외의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이 참여한다.
‘보이지 않는 전환점(Invisible Transitions)’을 주제로 여전히 낯설고 불편한 기술을 마주하는데 있어서 인간의 본질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고찰과 새로운 전환점에 주목했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 설치, 공연, VR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Kiaf SEOUL 2024 전시장 곳곳에 펼쳐진다.
한편, 세계 각지의 주요 갤러리 110여 개가 참가하는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Frieze Seoul 2024)’도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