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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쇼핑몰 ‘씨티오브드림즈’, 글로벌 상권 ‘ 서울 명동’에 진출!

4번째 지점 명동 밀리오레에 800평 규모, 외국인 타깃 브랜드 엄선

콤팩트한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COD리테일(대표 정주현)’이 전개하는 ‘씨티오브드림즈’가 서울 명동에 진출했다.

‘씨티오브드림즈’는 지난 8월 2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밀리오레 건물 지상 1~2층에 4번째 지점인 ‘서울 명동점’을 오픈해 주목받고 있다. 씨티오브드림즈는 전국 대도시의 핵심 상권에 콤팩트한 크기의 500평에서 2000평대의 상업 공간을 확보해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F&B 브랜드를 앵커 테넌트로 구성해 운영하는 쇼핑시설이다.

2015년에 서울 건대 스타시티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에 제주 칠성로에 2호점, 그리고 지난 2021년 11월에 서울 홍대에 3호점을 오픈했고, 이번에 4호점으로 국내 최고의 상권인 서울 명동에 진출한 것이다.

콤팩트한 상업시설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COD리테일(대표 정주현)’이 8월 2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밀리오레 건물 지상 1~2층에 씨티오브드림즈의 4번째 지점인 ‘서울 명동점’을 오픈했다.

이곳 서울 명동점은 지하철 4호점 명동역 5,6번 출구와 연결된 밀레오레 건물의 지상 1~2층 800평대 규모이다. 출입문 바로 앞은 글로벌 핫플레이스인 명동 상권을 쇼핑하기 위한 시작점이면서,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장소이다. 따라서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은 서울 명동 상권에서 몇 안되는 넓은 크기의 공간이라는 강점과 함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쇼핑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에 해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유치한다는 목표 하에 총 9개 브랜드를 엄선해 구성했다.

우선 1층의 전체 400평 면적에는 올리브영(OLIVEYOUNG)과 지오다노(GIODANO) 단 2개 브랜드가 구성됐다. 이곳 올리브영 명동역점은 국내 단층 면적으로는 최대 크기의 매장으로 사후 면세서비스 코너인 글로벌라운지, K팝 음반을 판매하는 코너, 식료품을 판매하는 코너인 딜라이트 등의 특별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은 전체 9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대형 크기의 매장이 대부분으로 1층에는 올리브영과 지오다노가 입점했다.

또한, 이곳 올리브영은 명동 상권에 오픈한 7번째 매장으로 첫날 매출이 전국에서 최상위원 매출 순위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로 명동 상권에서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키는 매장은 전국 매출 1위인 올리브영 명동성당길점이다. 서울 명동 중심 위치에서 월 평균 매출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 올리브영과 지오다노, 매출 폭발로 기대 이상 호응
지오다노는 100평 크기의 공간에 8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오픈했다. 지오다노 명동점은 최근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선언한 후 문을 연 대표적인 매장으로 이곳을 거울삼아 전국 곳곳에 대형 매장을 오픈할 전망이다. 첫 주말 매출이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해 고무적인 출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폴더, 인스턴트펑크, 드로우핏, 신디, 올댓케이, 로엠, 멧차가 입점했다.

2층에는 슈즈편집숍 ‘폴더(FOLDER)’,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인스턴트펑크(INSTANTFUNK)’, 무신사 최상위권 인기 브랜드 ‘드로우핏(DRAWFIT)’,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CINDY)’, K팝 관련 음반과 굿즈를 판매하는 ‘올댓케이(ALLTHATK)’, 여성복 ‘로엠(ROEM)’, 제주 밀크티 전문 카페 브랜드 ‘멧차(METCHA)’가 구성돼 있다.

폴더는 2021년 코로나팬데믹 시기에 서울 명동 상권에서 철수한 이후 3년만에 재입성한 경우다.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슈즈편집숍 브랜드가 되기 위해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의 글로벌 톱(TOP) 브랜드 상품은 물론 PB인 컴포트 슈즈 ‘오찌’와 뉴발란스의 인기 모델인 530 등을 전면에 배치해 기대를 모은다.

2층에 입점한 슈즈편집숍 ‘폴더’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인스턴트펑크는 국내외 개성있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서울 명동 상권을 찾는 국내외 젊은 고객에게 어필해 매출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BTS, 블랙핑크 등이 착용해 해외 팬덤이 큰 만큼 글로벌 상권으로 발전한 명동에서 해외 관광객을 통한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드로우핏은 무신사의 인기 순위에서 몇 년간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 높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이다. 온라인으로 시작해 오프라인까지 진출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로우핏은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 매장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여성라인이 추가돼 점차 매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신디는 요즘 떠오르고 있는 헬스, 요가, 러닝 등의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이다. 한국의 애슬레저 브랜드에 열광하는 외국인과 명동 상권을 찾은 국내 고객을 타깃으로 운영해 목표한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2층에 입점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인스턴트펑크’와 K팝 관련 굿즈 편집숍 ‘올댓케이’

올댓케이는 외국인들에게 인기인 K팝에 관련된 음반, 굿즈, 포토카드 등을 판매하는 편집숍이다. 기존 명동 매장이 큰 인기 속에 운영됐던 만큼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 매장도 첫 날부터 고객들이 몰려 기대 이상으로 높은 호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복 로엠도 코로나팬데믹 직후 명동 상권에서 철수한 후 이번에 다시 명동역 위치에 재입성한 케이스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감성을 반영한 로엠은 25~45세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카페 ‘맷차’는 제주에서 나는 유기농 말차를 실제 맷돌로 갈아 만든 ‘말차 밀크티’가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말차 밀크티 외에 녹차, 홍차, 얼그레이 등의 밀크티를 비롯해 커피, 아이스크림 등도 함께 판매해 쇼핑하다 잠시 휴식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사드 교체, 광장 리뉴얼, 외관에 11개 창 조성 등 전면 개편

2층에 입점한 로맨틱 여성복 ‘로엠’과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


이처럼 씨티오브드림즈는 이번 명동점에 글로벌 상권이라는 특성에 맞게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엄선한 만큼 향후 서울 명동 상권을 대표하는 쇼핑시설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씨티오브드림즈가 이번에 오픈한 명동점은 약 10년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않았던 밀리오레 상가 공간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이번에 새로운 시설로 오픈한 것이다.

입구는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큰 크기의 파사드를 새롭게 만들었고, 입구 옆에 있던 이벤트 광장도 리뉴얼해 바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벽면에는 새로운 광고판을 달아 입점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했다. 또한 대로변의 긴 건물 외관은 11개의 창을 만들어 6개는 광고판으로, 5개는 유리로 만들어 홍보효과는 물론 개방감을 높였다.

오랜 기간 방치된 것처럼 보이던 밀리오레 명동 상가가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이라는 세련되고 깨끗한 쇼핑공간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무엇보다 그간 공실이었던 터라 관리비를 비롯해 각종 비용으로 손해를 보던 수백명의 수분양자들이 더 이상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것은 물론오히려 임대 수익까지 얻게 된 점은 또 하나의 큰 성과로 해석되고 있다.

카페 ‘맷차’

명동점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임종현 COD리테일 이사는 “씨티오브드림즈 명동점의 성공적인 오픈은 파트너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코리아’, ‘상가관리단’, ‘밀리오레 호텔’, ‘입점 브랜드 업체’ 등이 다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협력하고, 어려움을 인내했기 때문에 그랜드 오픈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하나돼 또 다른 새로운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티오브드림즈의 기존 3개 지점은 현재 앵커 테넌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전체 500평 규모의 건대 스타시티점은 원더플레이스·에잇세컨즈가, 제주점은 지상 1~2층에 800평 규모로 원더플레이스ㆍ뉴에라ㆍ스노우피크 어패럴이, 홍대점은 지상 1~3층으로 전체 1200평 규모에 원더플레이스ㆍ미쏘ㆍ인디브랜드ㆍ애슐리퀸즈가 앵커 테넌트로 구성돼 있다.

제주점에는 이달 9월 마리떼프랑소와저버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최근 홍대점은 최근 기존 3개층을 포함해 지하 2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전체 공간을 모두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해 조만간 MD개편을 통해 새로운 시설로 오픈할 전망이다. 현재 상층부에는 롯데시네마, 하이디라오 등이 앵커테넌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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