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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메타버스 제페토 팝업 ‘모드 엣 서울’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 사업 모드 엣 제페토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드 엣 서울’을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1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운영했다.

콘진원은 국내 패션사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와 함께 ‘모드 엣 제페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0팀과 버추얼 쇼룸 및 2023 FW 컬렉션을 공개해 모드 엣 제페토 가상 런웨이 쇼에 총 320만 명의 유저가 방문했다. 그중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미국 등 상위 10개국의 해외 고객이 95%에 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 점에 대해 네이버제트의 이예전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올해 중 해외 유저 방문이 가장 높은 프로젝트로 K-콘텐츠에 이어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런웨이Z를 운영하는 브레이브 터틀스 케빈 킴 대표는 “모드 엣 제페토의 성공은 메타버스가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 채널로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모드 엣 서울은 가상세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디자이너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팝업스토어다. 모드 엣 제페토에 참여했던 디자이너 브랜드 10팀과 신진 디자이너 3팀이 참여했으며, 열흘간 약 3만 명이 방문해 오프라인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페토관, 브랜드관, 엑셀러레이팅 F관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모드 엣 제페토 내 브랜드 쇼룸과 런웨이 무드를 현실로 구현했다.제페토관은 기준, 노앙, 뮌, 분더캄머, 비건타이거, 석운 윤, 오디너리피플, 아이아이, 클럿스튜디오, 키셰리헤 등 10개 디자이너 브랜드 쇼룸과 런웨이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특히 런웨이 포토존에서는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페토앱 내 패션쇼 콘텐츠 런웨이Z와 연계해 포토부스 이벤트도 진행했다.

브랜드관에서는 입점 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 이벤트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 기준, 노앙과 같은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에는 매장이 열리기도 전에 줄을 서는 등 K-패션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엑셀러레이팅 F관은 콘진원의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엑셀러레이팅 F에서 수상한 본봄, 닙그러스, 키모우이 등 3개 브랜드의 쇼룸으로 구성됐다.기준의 김현우 디자이너는 “가상공간인 제페토와 롯데월드몰을 결합해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참여 소감을 드러냈다.

콘진원 지경화 한류지원본부장은 “모드 엣 서울의 성공에 힘입어 2024년에는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와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콘진원은 모드 엣 제페토 2024 SS 시즌에 참여할 국내 패션 브랜드를 1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드 엣 제페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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