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쇼핑 유통은 온라인 유통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유통 채널이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모바일과 결합되어 결제가 간편해지고 있는 기술적인 면은 물론,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의 품질이 낮다는 편견까지 깨졌기 때문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헤드(HEAD)’가 하반기부터 코웰패션과 함께 홈쇼핑 유통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사업 다각화를 도모한다.
헤드는 올 해 1020 세대에 집중하기 위해 백화점 유통 보다는 온라인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졌다. FW시즌에는 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복종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언더웨어, 골프웨어, 아동복 이상 세 개 복종은 라이선스 형태로 코웰패션과 함께 홈쇼핑 유통을 공략한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으로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올 겨울 히트 예상 아이템인 롱다운(long down) 또한 홈쇼핑을 통해 불륨을 확대하여 올 겨울 매출 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