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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의류에 센싱, 통신기능 탑재한 신제품 선보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Mobile World Congress 2018(이하 MWC2018)’에 2회 연속 전시에 참석하여 ‘재난안전재킷’ 시제품을 전시한다.

‘MWC2018’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코오롱FnC는 지난 2017년 KT와 함께 해상안전IoT재킷과 산악안전IoT재킷을 전시한 것에 이어, 올해 노키아와 함께 재난안전재킷을 전시하게 됐다.

재난안전재킷은 17년도에 선보인 해상안전IoT재킷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재난 발생 시 본부에서 직접 작업자에게 지시사항을 메시지 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재난안전재킷의 디자인은 안전작업복 국제 규격을 준수했다. 이는 향후 경찰복, 응급 구조복 등 다양한 작업복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기능면에서 작업자의 안전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바이오센싱 기능, 실시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본부와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통합적인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했다. 의류에 부착한 하드웨어는 모듈형으로, 전용 케이스와 프레임이 함께 개발, 원하는 기능에 따라 모듈을 쉽게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코오롱FnC의 이노베이션 파트 리더인 리차드 빅스 이사는 “자연재해나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기운데, 글로벌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패션 시장은 개인 헬스케어 영역에 한정되어 있는데, 코오롱FnC는 의류에 센싱, 통신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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