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의 남성 캐주얼 편집 브랜드 ‘시리즈’가 ‘스타일링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리즈의 특화매장(플래그십스토어)인 한남동 ‘시리즈코너’에서 신상품을 착용해보고 대여 여부를 정하면 된다.
이용 가격은 사흘 기준 겉옷(아우터) 2만5천∼3만원, 니트·바지 1만원, 셔츠 5천원이다. 서비스 이용 후 제품이 마음에 들면 정상가보다 10∼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도 있다.
한경애 시리즈 상무는 “불황이 이어지면서 경험에 가치를 둔 합리적인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충동구매로 입지 않는 옷을 쌓아놓기보다는 먼저 경험해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