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가 2017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테마는 ‘코오롱스포츠, 새로운 일상을 찾아서’로 T.P.O와 기능에 따라 선택하는 아웃도어의 영역을 뛰어넘어 평상복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씨티 아웃도어(City Outdoor)’를 제안한다. 그레이, 버건디, 머스터드, 카키, 네이비, 화이트 등 계절의 풍부한 색감을 내추럴하게 담아내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진정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박준성 ‘코오롱스포츠’ 총괄 본부장은 “2017년 가을/겨울 시즌에는 ‘코오롱스포츠’가 44년간 축척한 노하우와 탐험 정신, 기술을 쉽고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냈다”며 “이번 씨티 아웃도어 룩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가을 시즌 가벼움과 스타일에 집중한다. 먼저 경량에 보온성, 기능성까지 골고루 갖춰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우터 3종을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휴대의 편의성을 개선시키고, 디자인 확장 및 다양한 레이어링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강 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은 보온성에 멋과 실용성까지 갖춘 다운 4종에 주력한다. 겨울철 매출 견인 일등공신인 ‘안타티카’와 ‘스노우볼’, ‘뉴테라노바’, ‘튜브롱’ 등 인기다운 4종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얇은 이너웨어에 다운 하나만 걸쳐 입어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탁월한 보온성은 물론, 여기에 소재, 마감 등 디테일을 강화하고, 디자인과 컬러를 확장해 겨울철 스타일링 고민까지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17년 봄/여름 시즌부터 선보인 일본의 신진 디자이너 마츠이 세이신(Matsui Seishin)과 협업한 ‘세이신’ 콜래보라인과 알피니즘을 추구하는 전문가 라인 ‘히어로’ 등도 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