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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플래그십 글로벌 확대 박차

미국의 패션기업 PVH코퍼레이션의 글로벌 브랜드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이 최신 리테일 디자인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중국 상하이와 독일 뒤셀도르프에 선보인다.

중국 상하이 래플즈시티에 들어서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은 560㎡(168평) 2층 규모로, 남성 및 여성, 진, 언더웨어, 퍼포먼스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구성한다. 또 독일 쾨니히스알레 쇼핑가에 위치한 뒤셀도르프 매장은 3층에 걸친 325㎡(100평) 규모로, 스포츠웨어 및 액세서리, 진, 언더웨어, 스윔웨어 등을 판매한다.

특히 이들 매장은 라이프스타일 컨셉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미학을 전달하기 위해 혁신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입구의 코발트 블루 커튼을 비롯해 연한 핑크빛의 러그와 회식 콘크리트가 우아하게 대비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모델들의 대형 실루엣 컷아웃 이미지들이 천장에 매달려 공간을 묘사하고, 매장의 제품 이야기를 전달한다.

디지털 기술 또한 매장 전반에 활용됐다. 고객들이 개인화된 쇼핑 경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브랜드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비디오 및 데님 맞춤 가이드 벽을 통해 고객들은 최신 광고에 나온 상품들을 검색하고 매장에서 입어볼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다.

상하이 매장에서는 상호적인 비디오 테이블을 통해 고객들이 신문, 잡지 또는 온라인 기사에 게재된 브랜드 소식을 알아보고 주요 뉴스, 런웨이 쇼 동영상, 최신 이벤트를 비롯해 브랜드의 공식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 더욱 심도 있는 수준으로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다.

스티브 쉬프만(Steve Shiffman) 캘빈클라인 CEO는 “상하이와 뒤셀도르프의 플래그십 매장은 강력한 고객 경험과 기술적 혁신 및 전세계 고객을 위한 비교할 수 없는 브랜드 자산에 대한 노력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캘빈클라인’의 세계적 입지 확대에 주력하면서 전세계 주요 시장과 쇼핑 명소에 최고 수준의 리테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캘빈클라인’은 전세계 110여 개국에서 지난해 80억달러(9조1520억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캘빈클라인’ 독일 뒤셀도르프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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