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라이프 홀딩스(Styling Life Holdings, HD)가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 키드슨(Cath Kidson)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3월 도쿄 오모테산도에 오픈하는 이번 캐스 키드슨 매장 매장 면적은 132제곱미터로, 조지 크리에이티브 컴퍼니가 설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캐스 키드슨(Cath Kidso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홀리 말러(Holly Mahler)가 일본에 머물며 이번 오픈 매장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캐스 키드슨은 이번 오픈에서 손으로 그린 패턴이 인쇄된 가방을 비롯해 잡화와 양복 등 약 450점을 선보인다.제품 구성은 약 4%의 수입과 약 6%의 라이선스 제품으로 구성된다. 일본의 트렌드를 감안해 의류 제품에는 꽃무늬 프린트 등 아기자기한 상품들로 구성한다. 유통망은 연말까지 4개 매장, 3년 안에 10개 직영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스 키드슨(Cath Kidson)은 1993년 영국 노팅힐에 첫 매장을 열었다. 빈티지 원단을 사용한 가방과 쿠션 커버가 주목을 받았고, 핸드 페인팅 프린트 의류와 생활용품이 인기를 끌면서 2002년 일본에 진출했다.
2020년 일본이 철수한 후, 주식회사 이토추는 화장품 라인을 독점적으로 수입 판매했으며, 2024년에는 스타일링 라이프 홀딩스(Styling Life Holdings, HD)가 일본 국내에서의 독점 수입·판매권·라이센싱권을 취득했다.
한편 캐스 키드슨은 친환경 니트 브랜드 ‘KNT365’와 하라주쿠의 인기 액세서리 ‘Recuem’과의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