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컬쳐 플래폼 카시나(KASINA)(대표 이은혁)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ComplexCon) 2023에 참여한다.
콤플렉스콘은 2016년에 시작되어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유명 현대 미술가인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 등 아이콘들이 매년 디렉터를 맡으면서 화제가 됐다. 올해는 캑터스 플랜트 플리마켓의 디렉터 신시아 루(Cynthia Lu)가 디렉터로 선정되었다.
카시나는 이번 콤플렉스콘에서 ‘Seoul to LA’라는 콘셉트로 서울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미국을 잇는 브랜드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김정기 작가와 아디다스 컨소시엄의 협업 제품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WJW(우정범)와의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KOREA TO THE WORLD’와 ‘KASINA WORLDWIDE’라는 타이틀의 전시 부스는 각 협업의 콘셉트와 색깔을 보여주며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콤플렉스콘을 위한 50족 한정의 아디다스 협업 캠퍼스 제품인 라플 프로그램과 김정기 작가와 오랜 시간 동안 협업해온 국내외 작가들의 트리뷰트 프로덕트, 대형 호랑이 아트워크 등의 아카이브를 전시한다.
양일 이벤트 종료 후 저녁에는 콤플렉스콘 2023 부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애프터파티를 개최한다. 미국의 글로벌 호텔 플랫폼 Soho House에서 열리는 파티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DJ 아티스트와 미국 Stones Throw 소속의 제이락(J.Rocc)이 참여하고, 콤플렉스콘의 열기를 계승하여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