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너웨어 브랜드 ‘미언더’가 일본 시장 판로 확장에 나선다. 프랑스 무역 박람회(Maison et Objet)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로 인지도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미언더’는 올해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미언더’는 현재 한국에서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성수동에 오픈한 화장품·뷰티 매장’ ‘올리브영N 성수’에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열며 주목 받았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더현대 서울에서 2주간 한정 매장을 오픈해 호평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패션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미언더’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 소재 사용과 생산 방법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대 또한 합리적으로 책정해 판매한다. 제품 포장은 생분해성 비닐로 제작해 패키지까지도 신경 쓰고 있다.
‘미언더’ 제품에 사용 된 소재는 대부분 렌징 텐셀 모달 등으로 그 중에서도 80~120수의 실을 사용해 상품 퀄리티를 높였다. 제품 종류는 여성, 남성, 주니어까지 다양하며 가격대는 3,000~5,000엔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미언더’는 한국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시상식에서 3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