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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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한류스타거리 협동조합’, 한류 바람의 재시동 걸었다!

한경선 청담동한류스타거리협동조합 이사장

사드 해빙 무드에 힘입어 ‘청담동 한류스타거리 협동조합(이하 청한협)’이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는 사업 목표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보다 적극적인 조합원 수익 사업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에 연 4회의 ‘관광축제’와 조합원의 상품 수출에 초점을 맞춰 움직이고 있다.

‘청한협’의 한경선 이사장은 “연초부터 평창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고, 더불어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의 특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류스타거리 재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관광축제’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시작되는 명품스트리트와 50여개에 달하는 청담동 연예기획사들의 스타거리를 연계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청담동 스타거리에 있는 한복 전문 메이커들의 협조를 통해 관광객들이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최근 들어서는 ‘청한협’의 수준 높은 컨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조합원들의 상품 수출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만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유통기업의 경우, 실사단을 조직하여 현장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한협’의 한경선 이사장은 “2016년 7월 사드 부지가 확정된 후 중국 문화산업 감독기관인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각 방송사와 동영상 플랫폼 등 관련 업계에 비공개 공지를 통해 한류 콘텐츠 또는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광고 등의 송출을 금지하는 한한령을 내렸다. 방송국과 동영상 플랫폼에서 한류 콘텐츠가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양국 관계 개선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회복되고 있다.”면서 ‘청담동 한류스타거리’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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