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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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 국내 스트리트 웨어에 이어 스포츠 웨어 도입한다

홀세일과 자사 온오프라인 유통망 중심으로 사업 확대

조스인터내셔너널이 전개하는 ‘챔피온’이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올해 매출과 유통망 모두 성장세로 매 시즌 두배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스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헤인즈재팬과 계약한 후 올해로 국내 전개 5년 차를 지나고 있다. 5년 동안 ‘챔피온’은 공격적인 전개보다는 스텝 바이 스텝으로 차츰 입지를 다지는 효율 중심의 브랜드 성장 전략을 사용했다. 빨리 떴다가 금새 식는 브랜드보다는 오랜 기간 사랑받는 헤리티지 브랜드를 애초부터 목표로 한 것이다.

결국 그간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와 상품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시간이 차츰 쌓이다 보니 탄탄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아시아 권역에서 선호하는 디자인과 핏, 원단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마니아층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조스인터내셔날은 최근 ‘챔피온’이 매출과 유통망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스포츠웨어 라인을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챔피온’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시장에서는 조스인터내셔널의 아시아 권역의 상품보다는 가격적 메리트를 지닌 미국과 유럽 쪽 상품을 병행 수입해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조스인터내서널의 상품은 이들과 달리 원단 퀄리티가 뛰어나고, 아시아 지역에 맞는 디자인과 핏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라는 평가 속에 지속적인 인기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히려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병행 수입 상품보다는 조스인터내셔널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정식 거래를 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떠났던 업체들이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다시금 돌아오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조스인터내셔널은 국내에서 지금까지 ‘챔피온’을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이 강한 스트리트 상품군 중심으로 전개했다. 인지도와 매출이 급상승하자, 추가 라인 도입의 필요성이 화두에 올랐고, 결국 스포츠 라인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챔피온’의 유통망은 서울 압구정과 부산과 대구에 로드숍 3개를 전개하고, AK플라자 수원과 신세계 강남 등 백화점까지 전체 8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은 자사사이트와 29cm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온더스팟, 비이커, JD스포츠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34개의 홀세일 거래처를 두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에 오프라인 매장 2개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챔피온’은 2019년 브랜드 런칭 100주년을 맞는다. 이에 조스인터내셔널은 일본과 협력 하에 팬덤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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