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패션브랜드 줄라이칼럼(JULYCOLUMN, 대표 박소영)이 오늘 2월 6일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줄라이칼럼 프레젠테이션’은 줄라이칼럼의 25FW 컬렉션이 전시됐으며, 한 켠에는 방문객들이 제품을 착용해 볼 수 있어 컬렉션을 보다 자유롭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패션 AI 스타트업 바이스벌사(VICEVERSA)에서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 어시스턴트 ‘빔스튜디오(VIIMstudio)’와 협업해 AI기술로 브랜드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한편, 줄라이칼럼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웰메이드 맞춤복, 레디 투 쿠튀르를 선보이는 모던 부티크이다. 또한 시간 속에서 유실되거나 잊혀진 과거의 가치를 현재와 현세대로 잇는 디자인의 순환을 지향한다.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디자인 개발, 패턴, 봉제, 수공예 작업, 포장의 전 과정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장인들의 손길을 거친 ‘인하우스 맞춤 제작 공정’을 통해 완성된다.
더불어 제작 과정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그니처 스타일을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변주하는 디자인 방식을 추구한다. 원형의 디자인을 축으로 디테일과 기법을 변형하고 조립해 완성되는 줄라이칼럼의 스타일은 별도의 시즌과 컬렉션으로 구분되지 않으며 모든 디자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확장성을 지닌다.